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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임신·출산 돕는다...친환경 숲태교 지원사업 추진
산림청과 보건복지부는 예비엄마를 위한 임신부 비대면 숲태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밝혔다.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이나 소리 및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으로 교감하는 활동이다.산림청은 올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 예산 치유의 숲, 국립 대전 숲체원 등 7개 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988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체험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임신부의 숲태교를 위한 협력사업을 보건복지부와 공동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비대면 숲태교로 태아와 교감하는 ‘숲태교 체험 도구’ 및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홍보지(리플릿)’ 등을 전국 141개 보건소를 통해 내방하는 임신부에게 보급한다.산림청, 보건복지부, 대전시, 보건소,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난임부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숲태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숲태교 체험 도구는 수첩과 나무 액자 재료, 편백 볼(공), 모바일 동영상 안내 정보무늬(큐알코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신부는 숲태교 온라인 콘텐츠를 참고하여 나무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지난해 임신부 대상 비대면 숲태교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임신부들의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태아 애착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후 임신부의 태아‧양육‧신체 불편함 등 임신 스트레스 증상 20% 감소되고, 자신과 태아의 구별, 태아와 상호작용, 태아의 특성‧의도 추측 등 태아 애착 정도 9% 증가했다.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관계부처가 함께 협력하여 임신부
2022-10-27 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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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예비맘 위한 비대면 숲태교 프로그램 개발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임산부가 안전하게 숲태교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이나 소리 및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으로 교감하는 활동이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숲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숲과 바람 소리를 경청하고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아기에게 태담을 들려주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개...
2021-04-16 15: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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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신부·임신부부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국립산림치유원과 치유의 숲 등 전국 22개 산림치유시설에서 임신 16~32주 사이의 임신부 또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숲태교는 경관·소리·향기·피톤치드·음이온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돕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산림청은 전국 국·공립 치유의 숲 20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영주), 유아숲체원 1개소(세종)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나뭇잎에 아기 태명 짓기, 숲 속 명상, 맨발 걷기, 요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산림청은 행복한 출산 실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신부 또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국·공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약 3,800명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태교는 산림을 매개로 예비 엄마와 아빠가 태아와 교감하는 가족친화활동”이라며 “산림이 새로운 생명의 건강한 탄생을 준비하는 가족 행복의 장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산림청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4-09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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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신부 숲 태교 교실 운영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업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2회 '2019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은 숲을 활용해 엄마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예비엄마가 태아와 즐거운 교감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5개월간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세종시 연기면 무궁화테마공원 내 '전월산 유...
2019-03-2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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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토피센터, '임산부 영양관리와 부부 숲 태교' 강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이하 아토피센터)는 다음 달 2일 ‘임산부 영양관리와 부부 숲 태교’를 주제로 올해 3번째 알레르기 교실을 연다. 예비 엄마·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센터 2층 세미나실과 광교산 삼림욕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알레르기 교실은 강의와 숲 체험으로 이뤄진다.‘임산부 영양관리’를 주제로 한 장윤희 아토피센터 영양사의 강의(10시 30분~11시)에서는 임신 기간 동안 지켜야 할 올바른 식습관,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음식 등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숲 체험(11시~12시)은 김희란 숲 해설가가 진행한다. 광교산 푸른 숲 그늘 속에서 ‘숲 태교’를 하고, 아이 태명을 적은 명패도 만들어본다.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부부 15쌍을 모집한다. 아토피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4912-4028)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수원시가 2014년 아토피 관련 질환 관리·예방을 위해 설립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해마다 환경과 아토피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유아·어린이·임신부 등을 위한 ‘알레르기 교실’을 열고 있다.올해 2월에는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4월에는 ‘미세먼지 바로알기와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관리’를 주제로 알레르기 교실을 연 바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30 13:33:05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