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개인정보 유출 사건 경북대 외 추가 확인
경북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던 대구경찰청이 추가 피해 학교를 확인했다. 29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대, 구미대, 숙명여대, 대구한의대 등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경북대 정보시스템에 무단 접속해 학내 구성원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재학생 2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PC를 압수해 로그 기록 등 수만페이지가 넘는 접속 흔적을 분석한 끝에 경북과 서울 등 소재 대학교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이들은 외부 기관 홈페이지에서 취득한 사용자 계정 정보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열람하고 컴퓨터에 저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와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2차 외부 유출은 없는 걸로 파악된다"며 "수도권에 피해 학교가 더 있는지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9 20:06:00
김건희 여사 숙대 표절의혹 석사 논문 현재 진행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하여 숙명여대가 검증에 나섰다.지난 3일 숙대 민주동문회에 따르면 대학 측은 동문회에 지난해 11월 25일 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12월 중순에 조사가 시작된다고 알렸다. 공문에는 본조사 착수 사실만 있고, 대학이 본조사에 착수한 이유 및 본조사 일정과 조사위원 명단 등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현재 김 여사는 지난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와 관련해 표절 의혹을 받는다.숙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2월 예비조사를 시작했으나 이후 김 여사 논문에 대한 검증을 미루다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본조사는 예비조사 결과 승인 후 30일 이내에 착수하고, 본조사는 조사 시작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완료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중순쯤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04 13:07:48
숙명여대, 서울시와 함께 '2021 음악 영재 장학생' 모집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음악적 재능을 갖춘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발굴하여 음악 영재로 양성한다. 숙명여대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2021 서울시 음악영재 발굴 및 교육기회 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미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음악영재 지원사업은 음악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형편에 놓인 영재 학생을 발굴하여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숙명여대 음악대학 교수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
2021-03-17 13: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