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문제유출'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확정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에게 대법원이 원심의 징역 3년을 최종 확정했다. 현씨는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던 쌍둥이 딸들에게 문제와 답안을 알려줬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에 회부됐다. 이 기간 동안 쌍둥이 자매의 성적은 수직 상승했다. 쌍둥이 중 언니는 1학년 1학기에 전체 석차가 100등 밖이었다...
2020-03-12 11:58:06
교육부, 내년 전국 고등학교 CCTV 설치…시험문제 유출 예방
교육부가 17일 시험지 유출과 학교생활기록부 조작 등 '학생평가·학생부 관련 중대비위 현황'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적발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3건이 있었다. 이는 학부모나 학생이 민원을 제기해 당국이 확인한 것에 한정되며 시험지 유출로 징계 받은 교사·학생·교직원은 모두 13명이었다. 시험지 유출은 사립학교에서 9건, 공립학교에서 4건...
2018-12-17 14: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