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데우는 고소하고 따뜻한 한 그릇, 견과 수프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이 지나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와 호흡기가 민감하게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날씨 및 몸의 변화에 맞춰 건강을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한 줌의 견과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견과는 사계절 꾸준히 먹어야 하지만, 계절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이다. 견과는 피부 산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피부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 E 성분이 풍부해 주름관리는 물론 머리결과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호두의 비타민 B는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효과가, 아몬드의 필수지방산과 단백질, 섬유질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며 여드름, 검은 반점, 습진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캐슈넛의 아연은 세포의 성장과 피부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드럽고 따뜻한 견과 수프로 따뜻함을 충전해보자. ▲견과수프 재료 견과 100g, 버터 2큰술, 밀가루 2큰술, 물 1컵, 우유 1/4컵, 생크림 2큰술, 소금 약간, 설탕 1/2작은술 만드는 법 1.견과 100g은 달군 팬에 살짝 볶거나 오븐(170도)에 6-7분 정도 구운 후 믹서에 곱게 간다. 2.달군 냄비에 버터 2큰술, 밀가루 2큰술을 넣고 갈색이 나게 볶는다. 3.갈색이 나면 물 1컵과 볶은 견과 가루를 넣고 눌러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인다. 4.견과가 잘 풀어지면 우유 1/4컵, 생크림 2큰술을 넣고 끓여 농도를 맞춘 후, 분량의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춘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7 17:09:09
11월 오렌지주스·수프 가격↓, 카레·시리얼 가격↑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오렌지주스·스프 등은 하락하고 카레·시리얼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오렌지주스(-5%)와 수프(-3.8%), 냉동만두(-3.6%)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내렸다. 특히 수프는 최근 3개월 연속, 냉동만두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카레(2.4%)와 시리얼(2.4%), 어묵(2.4%) 등 12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올랐다. 국수는 최근 3개월 연속 값이 상승했다.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은 12만 4천388원으로 전월보다는 0.7% 내렸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1% 올랐다. 대형마트가 평균 11만 7천92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11만 8천617원), SSM(12만 6천71원), 백화점(13만 4천938원) 순이었다.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참가격'은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156개 품목 가격과 행정안전부, 통계청 등 주요 기관에서 조사한 외식비, 공공요금 등의 서비스 가격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12-16 13: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