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파트서 ‘쇠구슬 테러’ 발생
전남 순천시 모 아파트에서 쇠구슬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주차장에 세워둔 그랜저 승용차와 아파트 창문이 쇠구슬에 맞아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아파트 어딘가에서 날아온 작은 쇠구슬로 그랜저 승용차 뒷유리창과 지붕 등 3곳이 손상됐다. 차주 A씨는 “주차장에 정상적으로 주차해놨는데 쇠구슬로 유리창이 깨져 50만원을 주고 교체했다”며 “지붕에 맞고 나온 쇠구슬이 앞 유리 범퍼로 흘러 꽂혀있었다”고 말했다.이 아파트에서는 지난달에도 쇠구슬로 아파트 창문이 깨진 일이 있었다. 주민들은 “간혹 수도권에서 일어나는 쇠구슬 피해 소식을 듣기했는데 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며 “야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나 끔찍하기만 한다”고 말했다.이날 아파트 피해 현장을 찾아 쇠구슬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조사 중인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05 17:04:13
아파트 6층으로 날아든 쇠구슬...무슨 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6층에서 갑자기 날아든 쇠구슬에 유리창이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쯤 광주 남구 임암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유리창이 쇠구슬에 의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지름 0.5㎝ 쇠구슬을 발견했다. 다행히 유리창 파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층이 고층인 점을 감안해 누군가 쏜 구슬이 창문을 뚫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4 17:37:49
초등학교 현관문에 쇠구슬 새총 쏜 60대, 왜?
새총으로 초등학교 현관문을 파손하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새총으로 초등학교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60대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직접 새총을 만들어 시험 삼아 운동장 여기저기에 돌을 날렸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15 15: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