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손목 케어 필수템은?
출산 후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체 회복이 느려지고 자칫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몸 관리가 필요하다. 아기를 낳은 직후 산모의 몸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한 상태로, 젖몸살이 생기거나 방광염 등을 앓을 수 있다. 또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에 손상으로 인해 손목이나 발목 등 평소에 많이 쓰는 관절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젖몸살이 생긴 경우에는 38도 이상의 열이 나면서 온몸이 쑤시고 유방이 빨갛게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이는 잘못된 수유 방법으로 유두에 상처가 나 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긴 것으로, 브라가 가슴을 너무 조이지 않게 하고 수유시 유방을 완전히 비우는 것이 좋다. 열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항생제와 해열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또 출산 직후에는 방광의 감각이 둔해지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는데 보통 2주 정도가 지나면 나아진다. 산후 방광염은 분만 시 방광이 압박을 받으면서 상처를 입거나 소변이 잘 배출되지 못해 방광 내 소변이 고이면서 세균이 번식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때는 소변을 참지 않도록 하고 외음부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좌욕을 꾸준히 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다. 손목이나 발목은 산욕기 동안은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아야 하지만, 아기를 안아주느라 손목을 많이 사용하다보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또 심해지면 손가락 마디까지 아플 수 있으므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손목에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빨래를 비틀어 짜거나 아기를 한 쪽 팔로만 자주 안아주는 것도 좋지 않다. 통증이 계속된다면 핫팩으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n
2022-01-14 17:10:21
출산 후 여기저기 아플 때 셀프 케어법은?
산후 엄마의 몸은 자신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피곤한 상태다. 출산 후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방치하다간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평소 집에서도 스스로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자. 가슴이 아프고 열이 날 때유선염이 생기면 열이 나면서 온몸이 쑤시고, 유방이 부어오르면서 딱딱해진다. 대부분은 잘못된 수유방법으로 유두에 상처가 나 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긴 것으로, 열이 하루 종일 나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처방받은 항생제와 해열제를 복용해야 한다. 가슴을 너무 조이지 않는 브라를 착용하고, 수유시에는 유방을 완전히 비우도록 한다. 또 수유 전후에 따뜻한 물주머니로 유방을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소변이 샐 때 몸에 힘을 주거나 할 때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출산으로 질 근육이 늘어나면서 요도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때는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질을 3초간 수축했다가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을 한번에 10회씩, 하루에 다섯번 정도 반복해주도록 한다. 3개월 정도 꾸준히 해야 한다. 손목이 아플 때 산후에는 관절이 이완되고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안고 있다가 손목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건초염이 생길 징조로, 손목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목이 결리면서 손가락까지 아프고, 주먹을 쥐기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평소에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손목에 무리하게 힘을 주지
2021-08-06 16: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