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손목통증, 이렇게 탈출하자
임신·출산 후에는 몸 여기저기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출산 후 아기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면서 손목을 과도하게 쓰다보면 손목 통증이 심해지고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손목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좋다. 손목이 아플 때는 손목에 힘을 주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빨래를 비틀어 짜는 행동은 손목에 무리를 많이 줄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 또 앉았다 일어설 때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일어나기 쉬운 데, 이때 손목이 체중을 지탱하면서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아기를 안는 자세도 중요하다. 아기를 최대한 엄마 몸 쪽으로 밀착시켜 안아주고 두 팔로 아기를 받쳐 온 몸의 힘을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유할 때는 수유쿠션을 받치는 것이 손목의 부담을 줄여준다. 손목을 보호해주는 아이템을 착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적절한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면 손목이 과도하게 구부러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임산부 전문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나 안정감 있게 손목을 보호해주는 손목보호대를 선보이고 있다. 압박력과 밀착력이 좋아 손목을 탄탄하게 지지해주면서도 자유롭게 압박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하다. 손가락 스트랩과 매직 벨크로를 이용해 개인의 손목 사이즈에 맞게 착용 가능하다.엄지 손가락 스트랩을 안쪽에 접어 넣어주면 간단하게 컵을 헹구거나 손을 씻을 때도 보호대가 젖지 않도록 사용할 수 있다.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는 스킨, 그레이,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다.
2022-04-29 16:45:08
갑자기 손이 '저릿저릿'…'이것' 주의하세요
추석 연휴가 끝나야 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명절마다 손님 맞이에 바빴던 주부들이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전 명절만큼은 아니었겠지만, 긴 연휴가 지속된 만큼 집안일의 양도 많았을 것이다.가사 노동이 늘어나는 바로 이 때, 주부들은 흔히 손 저림 현상을 겪는다. 손목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엄지와 둘째손가락, 셋째손가락이 저리면서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통계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갑자기 손목에 힘 빠질수도…손목터널증후군은 이름과 다르게 손목보다 손가락에 먼저 신호가 올 수 있다. 엄지 부위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거나 넷째 손가락 또는 전체 손가락이 아파오기도 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지거나 정교한 손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 물건을 세게 잡을 수가 없어 떨어뜨린다거나, 손에 감각이 없거나, 손을 꽉 쥐려고 하면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등 증상이 발생한다.가사노동과 스마트폰 사용이 주요 원인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 피부조직 밑에 위치한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근관은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는 중요한 통로다.손목터널증후군의 확실한 원인은 규정되지 않았지만 임신 상태거나, 비만, 당뇨를 겪고 있다면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진다. 또 감염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등 기저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흔히 손목에 무리를 주는 반복적 가사 노동,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따라서 손목터널
2021-09-23 15:34:21
출산 후 여기저기 아플 때 셀프 케어법은?
산후 엄마의 몸은 자신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피곤한 상태다. 출산 후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방치하다간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평소 집에서도 스스로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자. 가슴이 아프고 열이 날 때유선염이 생기면 열이 나면서 온몸이 쑤시고, 유방이 부어오르면서 딱딱해진다. 대부분은 잘못된 수유방법으로 유두에 상처가 나 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긴 것으로, 열이 하루 종일 나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처방받은 항생제와 해열제를 복용해야 한다. 가슴을 너무 조이지 않는 브라를 착용하고, 수유시에는 유방을 완전히 비우도록 한다. 또 수유 전후에 따뜻한 물주머니로 유방을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소변이 샐 때 몸에 힘을 주거나 할 때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출산으로 질 근육이 늘어나면서 요도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때는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질을 3초간 수축했다가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을 한번에 10회씩, 하루에 다섯번 정도 반복해주도록 한다. 3개월 정도 꾸준히 해야 한다. 손목이 아플 때 산후에는 관절이 이완되고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안고 있다가 손목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건초염이 생길 징조로, 손목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목이 결리면서 손가락까지 아프고, 주먹을 쥐기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평소에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손목에 무리하게 힘을 주지
2021-08-06 16: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