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신천지교 법인 설립허가 취소"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천지교 사단법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설립허가를 26일부로 취소하겠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해당 법인이 신천지교와 본질적으로 동일하고, 신천지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반사회적 단체라는 판단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박 시장은 밝혔다. 박 시장은 "신천지는 모략 전도, 위장 포교 등 불법 전도를 일삼았다"며...
2020-03-26 15:4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