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매출 쑥쑥...명절선물 트렌드는 '이것'
이번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 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이 시작된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고, 그중에서도 홍삼·인삼세트 매출은 10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전체 선물세트 순위에서도 상승세가 눈에 띈다. 건강식품 세트는 지난해 6위였지만 올해 3위로 상승했다. 2위는 조미료·통조림세트다.이마트는 역대급 폭염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건강식품 선물세트 가격이 3~10만원대로 다양해지면서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여기에 젊은 층의 트렌드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이마트는 이런 소비 경향을 고려해 올해 건강식품 선물세트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가량 늘렸다. 올해 판매하는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100여가지 이상이다. 또 고물가를 고려해 3만∼5만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선물세트 물량도 20%가량 추가했다.한편 이마트는 예약판매가 끝나는 다음 달 6일까지 건강식품 선물세트 전 상품의 할인 행사를 한다. 행사카드로 구입하면 최대 50% 할인이 적용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2 11:06:23
설 명절 불티나던 '중고 스팸', 이젠 뜸해..왜?
명절이 다가오면 중고 거래 플랫폼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던 '스팸'이 이번 설에는 중고 판매도 수요도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선물세트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과 낮은 가격대의 다양한 명절 상품이 출시되는 추세가 맞물리며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10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있던 지난 3일~7일 집계된 인기 검색 목록에서 스팸은 15위 안에 들지 못했다.4위는 '선물세트', 6위는 '한복'으로 명절과 연관된 품목이 인기 검색어 상위에 올랐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인기였던 '스팸'은 사라진 것이다.지난해 2023년의 경우 설 연휴 직전(1월 18~ 20일) 스팸은 4위였고, 추석 직전 집계(9월 25~27일)에서도 7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달랐다.통상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에는 명절 직전이 되면 선물로 받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파는 소비자들이 증가해 인기 검색어 리스트에 관련 물품이 올라온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속되는 불경기와 소비 위축 심리로 인해 스팸 대신 다른 저가 선물을 고르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건강에 더 유익한 제품을 주려는 선물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있다. 가공식품 외 다른 선물을 사주려는 경향 때문에 스팸 인기가 저조하다는 것이다.한편 스팸은 긴 유통기한과 쉬운 보관법, 다양한 활용도 등으로 인기 있는 명절 선물 중 하나로 꼽혀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1 01:06:32
올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 선호도 1위는?
올해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 구매의향 품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소고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열흘간 소비자 3025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시행했다.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은 소고기 21.7%,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으로 나타나 지난 설 명절 조사결과 순위와 동일했다. 구매처는 대형마트 30.6%, 전통시장 20.1%, 중소형 슈퍼마켓 11.4% 순으로 지난 설 명절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선호가 여전히 높았다. 온라인·모바일 비율은 9.6%였다. 구매 시 고려사항은 가격 38.4%, 맛 21.9%, 신선도 21.5% 순으로 나타나면서 지난 설 명절의 신선도 31.9%, 가격 28.4%, 맛 16.8%와 선호 순위가 달라졌다. 구매예산은 20만~30만원이 31.8%, 10만~20만원이 28.3% 순으로 조사돼 지난 설 명절 10만~20만원 35.8%, 20만~30만원 29.1% 대비 성수품 구매예산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선물세트 구매의향은 구매 품목이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세트 12.2% 순이며 구매처는 대형마트 41.2%, 온라인·모바일 17.2%, 중소형 슈퍼마켓 10.3%로 성수품에 비해 온라인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선물세트 구매예정 시기는 추석 1주 전 45.3%, 2주 전 24.4%, 연휴 시작 즈음 23.4% 순으로 추석 1주 전에 마련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편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67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농할)을 유통업계 할인행사와 연계해 할인 폭을 최대 60%까지 확대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08 15:27:48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 선물세트 '리챔2호 배드보스 에디션' 한정판 출시
EDM 아티스트이자 팝아티스트인 배드보스가 동원 F&B 리챔 선물세트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을 접목시킨 '리챔2호 배드보스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리챔2호 배드보스 에디션'은 배드보스가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해 그린 '30개의 리챔' 작품을 선물세트 디자인에 삽입한 제품이다. 앤디워홀의 1962년 작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개의 리챔’은 한국에서 흔하게 먹고 즐기는 캔햄을 대중예술로 승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데뷔 개인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배드보스는 그림을 시작한지 9개월 만에 개인전을 열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작품의 판매 금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해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30개의 리챔’ 외에도 빈센트 반고흐와 폴 고갱을 팝아트한 ‘18세기 어느 그 두 화가’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국내 최초 달마를 팝아트한 작품들은 불교계에 큰 주목을 받으며 통도사, 조계사, 봉은사에 기증됐다.배드보스는 지난 3월 K아트 프라이즈에서 팝아트 달마로 동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종로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 미술관을 통해 자신의 첫 개인전을 열었다.배드보스는 EDM 아티스트,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2019년에는 작곡가 카이져와 함께 EDM 듀오 배드보스 크루를 결성해 미국의 팝 가수 에밀리아 알리의 함께 ‘I Miss U’를 발표해 왕성한 해외 활동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08 14:13:34
매일유업 셀렉스 선물세트, 부족한 단백질 맛있고 간편하게 채우세요
매일유업의 웰에이징 영양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추석을 앞두고 고단백 '셀렉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셀렉스'는 성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맛있고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고단백 영양 강화 제품이다. 이번 기획된 선물세트는 액상 파우치 음료 ‘매일 마시는 프로틴’과 간식 형태의 '매일 밀크 프로틴바', 분말 형태의 개별 포장 건강기능식품 '매일 코어...
2019-09-06 10:58:30
홈플러스, 행사기간 늘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진행
- 전년 대비 빨라진 추석에 행사기간도 앞당겨- 다양한 가격대의 총 400여 종의 상품 선봬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추석이 지난해 대비 11일 빨라짐에 따라 행사 역시 15일 빨리 시작한다. 총 행사기간은 46일로 이 역시 지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보다 4일 늘어났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더욱 풍족하고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늘린 것이다.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구매 금액에 따라 1만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 혜택까지 마련해 고객의 명절 지출 부담까지 덜어줄 계획이다. 해당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구입한 선물세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홈플러스는 총 400여 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1만~2만원대 선물세트는 각종 통조림 햄과 참치캔, 카놀라유, 김, 버섯 등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동원 스페셜 5호(2만3660원) ▲CJ스팸 복합 1호(2만3450원) ▲동원 양반김 혼합3호 세트(2만930원) ▲알찬 표고버섯 4종 세트(2만99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3만~4만원대 상품은 사과와 배 등의 과일 선물세트와 냉동 소고기, 곶감 및 각종 견과, 홍삼 등으로 마련됐다. 대표 상품으로 ▲정성 가득 사과·배 혼합세트(3만9900~4만9900원) ▲전통 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4만8000원) ▲GC녹십자웰빙 진기력 흑도라지/산삼배양
2019-07-17 09: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