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 이혼 고백..."딸에게 미안"
배우 서유정(46)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서유정은 24일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다. 나 또한 두려웠다. 언젠가 알게 될 일이기에 내 입으로 먼저 말하는 게 맞을 것 같았다. 용기 내서 말한다"며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정리한 지 오래됐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썼다.그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내 천사와 내 자신을 위해 용기 내서 말해본다. 그동안 많이 아껴주고 기도해주고 응원해줬던 분들께 죄송하다. 가정을 지키지 못해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진다. 가족들에게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 숨기는 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내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 봐 말한다"라고 했다. 딸에 대한 마음도 표현했다. 서유정은 "사랑하는 내 딸을 아프게 하면서 선택한 상황에 매일 가슴이 찢어졌다"며 "천사야 정말 너무 많이 미안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게 해 정말 미안하고 미안해. 더 이상 숨기지 않는 엄마가 될께. 여전히 널 사랑하고, 널 지키기 위해 죽도록 최선을 다할께. 죄송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서유정은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별은 내 가슴에'·'그대 그리고 나'(1997) '햇빛 속으로'(1999)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7년에 금융계 회사원과 결혼해 2년만에 딸을 출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24 08:54:34
서유정, 지난해 11월 딸 출산…"엄마된 것 안 믿겨"
배우 서유정이 딸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유정은 우먼센스와의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비 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후 임신을 계획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기대를 내려놓고 있던 차에 자연임신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엄마가 됐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
2020-10-23 09:54:35
배우 서유정 결혼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
배우 서유정이 오는 9월 29일 결혼한다. 21일 서유정은 자신의 SNS에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예비신랑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서유정은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습니다.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거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거 같습니다”라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행복함이 가득 담긴 글을 올렸다.서유정의 소속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유정 씨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서유정 씨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갑순이'에서 반지아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사진: 서유정 인스타그램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7-07-21 15: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