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으로 이사가도 입학준비금 드려요…어디?
서울 금천구는 다른 시도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학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한 초중고생은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받았지만 다른 시도 학교로 진학해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입학준비금은 신입생에게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살 수 있도록 주는 지원금이다. 초등학생에게 20만원, 중고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이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으로서 올해 서울시 외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다만 입학준비금과 같은 성격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8월 30일까지다. 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5 22:13:44
'신나는 집콕육아' 금천구, 영유아 비대면 돌봄프로그램 운영
서울 금천구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돌봄 프로그램 '신나는 집콕 육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공적보육 공백에 따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나는 집콕 육아'는 영유아 아동의 월령별 발달과정에 맞춘 책과 놀잇감 등 교구를 부모 가이드북과 함께 매달 집으로 배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발달단계별 필요 콘텐츠를 적기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가정보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금천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NE능률·핀포인터커뮤니케이션즈(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정에 비대면 돌봄 프로그램인 ‘아이챌린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교육·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8-04 15: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