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빌리려던 중학생 흉기로 위협한 30대 男
흉기로 중학생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6일 30대 남성 A씨를 주거지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40분쯤 지하철 5호선 4~5번 출구 사이 자전거 거치대에 걸터앉아 있는 중학생 4명을 A씨가 흉기로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망가진다"며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다 모 학생으로부터 항의를 받자 멱살을 잡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일로 다친 학생은 없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8 15:07:58
父 남긴 유산 문제로 싸우다가...친누나 폭행해 의식 잃어
유산 문제로 다투다 친누나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24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42분께 강동구 천호동의 자택에서 유산 문제로 다투다 친누나 B(34)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한 달 전 사망한 부친이 남긴 부동산을 두고 B씨와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24 11:00:01
만취한 중학생, 새벽에 순찰차 위에 올라가 난동
중학생이 만취한 채 순찰차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인 중학생 A군은 전날 오전 2시께 파출소 앞에 있던 순찰차 위에 올라가 길이 190cm의 막대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웠다.A군은 만취한 채로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로 파출소에서 보호조치된 뒤 부모에게 인계됐지만, 다시 집을 나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소동 당시 A군의 신원이 확인된 상태고, 만취한 소년이다 보니 강제 진압할 경우 낙상이나 사고의 우려가 있어 말로 설득해 내려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촉법소년인 A군이 다른 형사 사건들로도 신고됐던 점을 고려해 우범소년 송치 등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12 13:15:03
한밤 중 행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입건
늦은 밤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입건됐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밤 12시쯤 강동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사용한 흉기를 압수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피해자 2명 모두 다치지는 않았다. A씨는 신경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
2021-05-21 09: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