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긴급·틈새보육 3종 서비스 강화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3종' 서비스를 확대한다.서울형 긴급·틈새 보육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365열린어린이집,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3종이 있다.365일 24시간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은 기존 11곳에서 17곳으로 확대한다. 이달 성동구, 강서구, 노원구, 영등포구 등 4개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고 하반기 2곳을 추가 운영한다.지난해 6월부터 10곳에서 운영한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이달부터 11곳을 추가해 18개 자치구 21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영업자, 헬스트레이너, 의료계 종사자 등 주말 근무가 잦은 양육자의 부담을 던다.365열린어린이집과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는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긴급 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오후 10시까지 야간보육이 필요한 미취학 영유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올해 초 300개에서 연내 40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340개로 확대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형 긴급·틈새 보육을 지속해서 보완·발전시키고 있다"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14 14:16:15
'서울형 주말어린이집' 전국 확대…이용 조건은?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이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원 여부와 관계 없이 토·일요일 일시 보육을 제공하는 보육시설로 서울시가 교사 최대 2명의 인건비 전액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주말어린이집은 모두 10곳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3개월 간 총 668건의 돌봄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주말에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한 양육자들의 수요가 지속되면서 이용자 수는 첫 달 165건에서 8월 237건으로 43% 증가했다. 어린이집 이용은 서울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약은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긴급 시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토요일인 오는 30일은 쉬고, 다음 달 1일에는 운영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전국으로 확산돼 주말 근로자, 자영업자 가정 등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틈새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5 13:02:23
"주말에도 아이 봐드려요"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언제부터?
서울 시내에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 어린이집 10곳이 오는 6월부터 운영된다. 보육교사 1명이 법정기준보다 적은 2명의 영아를 돌보는 0세 전담반도 생긴다.서울시는 ‘아이를 낳으면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각오로 영유아 가정, 보육교사 등 보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보육 3대 분야를 선정하고 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 한해 총 1조9,013억 원의 보육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시는 공보육 지원 강화를 위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올해 60개 공동체, 240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 모아 어린이집은 국공립·민간·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이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물품 구매, 입소 대기자 조정 등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모아 어린이집의 양적 확대와 함께 올해는 장애아 어린이집과 다문화 어린이집이 참여한 어린이집 공동체를 지원하여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다. 또한, 생태친화·다함께·놀이중심 프로그램 등 양질의 공동프로그램이 개발돼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저출생으로 인한 보육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보육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시는 2025년까지 어린이집 2곳 중 1곳을 국공립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36.4%에서 43.0%로 확대한다. 또한 6월부터는 토·일요일 보육에 특화한 ‘서울형 주말어린이집(가칭)’ 10곳을 새로 운영한다. 시는 모든 자치구에 ‘서울형 주말어린이집’ 또는 ‘365열린어린이집’을 1개소씩 설치해서 가정에서
2023-02-15 14: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