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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응원합니다" 서울시,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진출을 위해 운영하는 우먼업 인턴십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는 30∼40대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력보유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는 총 30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근무형태는 전일제(주 40시간)와 유연근무제(주 30·35시간) 중 선택할 수 있다.참여 희망자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인턴십 선발 기업과 채용 희망 직무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5월 중 서류 심사와 기업 면접을 거쳐 연결되며 6∼8월(예정) 근무하게 된다. 인턴 기간에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436원)을 지급받는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는 특히 일·생활 균형에 초점을 맞춰 육아 병행이 가능하고 추후 고용 의지가 있는 기업들로 선발했다"며 "관심 있는 경력보유여성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4 2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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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523원 확정…월급 219만원
서울시가 2020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0,523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148원보다 3.7%(375원) 인상된 수준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8,590원 보다 1,933원 많다.이에 따라 서울시 생활임금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 기준으로 한 달에 219만원 9,307원을 수령하게 된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가족과 함께 주거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등을 보장받으며 서울에서 실제 생활이 가능한 임금 수준이다. 보통 물가상승률과 가계소득·지출 등을 고려해 정하며,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서울시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범위는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 뉴딜일자리참여자 등 총 1만여 명이다. 금액은 그간의 생활임금 및 최저임금 인상률, 경제여건과 도시노동자 3인 가구의 가계지출을 비롯한 각종 통계값 추이를 감안해 결정됐다. 먼저, 서울시와 서울연구원 함께 개발해사용 중인 ‘서울형 3인 가구 가계지출모델’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면서 ‘빈곤기준선’을 3인 가구 가계지출 중위값의 59%로 상향 적용했다. 빈곤기준선은 빈곤을 벗어나는 상대적 기준으로 서울시는 OECD 빈곤기준선인 6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높여 선진국 수준의 생활임금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주거비’ 기준은 3인 가구 적정주거기준인 43㎡(약13평)을 유지하고, 사교육비 반영비율도 종전 수준인 50
2019-09-26 12:30:0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