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찾아가자! 특별한 도서관
'맹모삼천지교' 란 속담이 알려주듯 사람이 커가는데 있어 '환경'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정서와 교육을 위해 학교와 도서관이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한다. 게다가 이제 도서관은 책과 공부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특별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대체 어떤 점들이 '특별' 한 것인지. 도서관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보기 위해 키즈맘이 도서관들을 방문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어린이 도서관'은 특별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979년 '세계 어린이의 해'를 기념해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어린이 도서관으로 가장 오래 된 역사와 함께 어린이 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어린이책의 천국'으로도 불린다.최근에는 서울시 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975개 기관이 참여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부문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무엇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근처 주민은 물론, 멀리서 자녀와 함께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지난 12월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구연동화를 목요일에는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대일외고 학생들이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영어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서울특별시 교육청 어린이 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소양을 키워주고자 했다. 이날 진행 된 체험활동은 <율동과
2018-01-09 15: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