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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5만명 밀집'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주요 도로의 혼잡이 예상된다.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22일 도심에서 민주노총의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규모는 5만명으로 신고돼 있다.민주노총은 경찰청과 서울역 등에서 사전집회가 열리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교차로 방향으로 행진해 본집회를 연다. 오후 3시 30분에 집회가 끝나면 서소문로와 한강대로를 거쳐 남영교차로까지 진행한다.경찰은 22일 세종대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90여명을 배치해 광역버스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나 교통정보 안내 전화, 서울경찰교통정보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1 1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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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인 어린이보호구역 집중단속 무기한 연장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4일부터 주 1회, 경찰서 자체 주 1회 이상 등 매주 2회 이상 하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집중단속을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집중단속 기한을 기존 26일에서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 1차 어린이보호구역 집중단속에서는 음주운전 22건, 신호위반·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이 총 1293건 적발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같은 기간 5건에서 3건으로 줄었다.3월 4일부터 이날까지 관악경찰서 관내 스쿨존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4건이고, 중요 법규 위반 행위는 95건이다.서울경찰청은 집중단속 기간을 무기한 연장해 음주운전,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및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예외 없이 단속할 계획이다.나영주 관악경찰서 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경찰 단속에 대해 적극 협조해주신다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소중한 생명도 보호할 수 있다"며 "저희도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5 17: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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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 작살총 만들어 사고판 태국인들...왜?
새 사냥과 낚시를 목적으로 불법 고무줄 작살총을 만들어 사고판 태국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는 고무줄 작살총을 만들어 판 혐의(총포화약법 위반)로 태국 국적의 남성 A(29)씨와 아내 B(40)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2021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약 2년 동안 6천500만원 상당의 불법 사제 발사장치를 판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해외에서 부품을 들여 고무줄 작살총을 만들어 태국인들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SNS)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했다.
판매횟수는 420차례에 달했는데,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남도 등지에서 고무줄 작살총을 사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중 태국인 구매자 9명도 검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고무줄 작살총의 유효 사정거리는 최대 30m로, 5m 정도 거리에서 쐈을 때 알루미늄 캔을 뚫을 정도의 관통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약 15㎝ 거리에서 발사할 경우 인체를 7∼10㎝ 깊이로 뚫을 수 있는 위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총포화약법상 고무줄 또는 스프링 등의 탄성을 이용한 발사장치의 경우 격발장치가 있으면서 발사체의 운동에너지가 0.02킬로그램미터를 초과하는 경우 수입 목적 외에 제조 및 판매하거나 소지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고무줄 작살총은 약 120배나 기준치를 초과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한국말과 영어를 잘 사용하지 못하고 계좌 거래내역에 입금자 명의가 모두 태국 국적자임을 고려하면 작살총이 내국인에게 흘러들어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거된 구매자 대부분은 인적이 드문 농가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들이다. 여가시간에 인근 강가에서 낚시를 하
2023-11-28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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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온라인 도박 증가"...'긴급 스쿨벨4호'란?
서울경찰청은 최근 온라인 게임을 이용한 청소년 도박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13일 서울지역 1천407개 초·중·고등학교와 학부모 78만명을 대상으로 '긴급 스쿨벨 4호'를 발령했다.
스쿨벨은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 구축한 시스템이다. 신종 학교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면 학생·교사·학부모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를 알린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8월 청소년 도박 검거 건수는 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건) 대비 약 3배로 늘었으며,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고등학생은 소셜미디어(SNS) 광고를 보호 호기심으로 시작한 온라인 내기 게임에 빠져 총 2천만원을 잃고,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에게 도박사이트를 홍보한 혐의(도박 및 도박장소 등 개설)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경찰은 "도박과 2차 범죄는 엄중하게 처벌된다"며 "도박을 인지한 경우 즉시 112와 SPO(학교전담경찰관)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연말까지 '청소년 도박범죄 대응 집중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청소년 도박관련 첩보 수집 기간을 두고 SPO의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첩보나 예방활동 중 알아낸 도박 중독 학생에 대해서는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과 연계해 치료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 긴급 스쿨벨 발령은 지난 4월 강남 학원과 마약 음료 사건, 지난 8월 온라인 살인 예고 글 작성에 관해 세 차례 발령한 뒤 네 번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3 15: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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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인줄" 도로에 大자로 뻗은 이유가…
서울 강남에서 한 남성이 마약 및 술에 취한 채 도로에 대(大)자로 누워있다 검거됐다.
2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남성 A씨가 주차된 차량 옆에 대자로 뻗어 누워있었다. 당시 운전석 문을 활짝 열어둔 상태에서 바로 옆에 뻗어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이러한 A씨를 목격한 한 시민이 112에 “마약을 한 것 같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A씨의 팔을 여러 차례 흔들며 깨웠지만 취한 듯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의식이 있는듯한 A씨는 경찰 여러 명이 둘러싸고 있는데도 몸을 뒤척이기만 할 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했고, 차량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차 안에서는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됐다.
또한 검사 결과 A씨는 마약과 술을 한 상태였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A씨는 면허취소였고, 마약 관련 혐의로도 재판 중이었다.
경찰은 A씨는 마약 투약 및 무면허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사진 : 서울경찰 유튜브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5 09: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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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친 관객수? 경찰 수사..."수상한 매진"
'비상선언'과 '뜨거운 피' 등 한국영화 관객수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3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 3곳과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을 압수수색해 입장권 발권 기록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입력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영화관과 배급사는 영화 관객수를 부풀려 집계하는 방식으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영진위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통합전산망)을 운영하며 영화별 관객 수, 매출액 등 박스오피스를 관리한다. 멀티플렉스 등 영화사업자가 전산망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식으로 집계가 이뤄진다.
영화계에 따르면 경찰은 쇼박스가 배급한 '비상선언', 키다리스튜디오의 '뜨거운 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사극 등 4편의 관객수가 조작된 단서를 발견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중이다.
경찰은 최근 영진위의 통합전산망 관리 담당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박스오피스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을 물었다. 영진위에 직접 방문해 통합전산망 시스템 운영 방식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동안 영화계에서는 배급사가 입장권을 발권하는 멀티플렉스와 짜고 관객수를 부풀린 게 아니나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다. 영화계에서는 경찰 수사 소식이 알려지자 최소 10편 이상의 관객 수가 부풀려졌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당장 수사선상에 오른 영화 중에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 개봉한 '비상선언'이 있다. 이 영화는 새벽시간대 여러회차가 매진돼 관객들의 의심을 샀다.
메가박스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실에 "내
2023-06-13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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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염탐하냐" 새벽 1시 찾아온 '만취녀'의 행패
새벽 시간 옆 건물에 거주하는 이웃을 찾아가 "왜 우리 집을 염탐하냐"며 억지를 부리고 남성을 폭행한 여성 주취자가 비난을 받고 있다. 피해자는 경찰의 단순 귀가 조치가 부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께 대전에 사는 남성 A씨의 집으로 낯선 이가 찾아와 초인종을 눌렀다. 게임 중이던 A씨는 이를 못 들은 척했지만 이윽고 다짜고짜 문을 발로 차고 욕하는 소리가 들렸다.A씨가 놀라서 문을 열어보니 모르는 여성이 서 있었다. 여성은 만취 상태였고 자신이 옆 건물에 산다고 밝힌 뒤 "왜 밤에 불을 켜고 있냐"며 A씨에게 따졌다. 그러면서 A씨가 전날 자신의 집을 몰래 염탐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A씨는 전날 친구와 암막 커튼을 치고 집안에서 영화를 봤으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창문도 닫아 두었다고 한다. 황당한 주장을 들은 A씨는 카메라를 켜 여성이 행패 부리는 모습을 촬영했는데, 영상에는 여성이 A씨의 휴대전화를 뺏기 위해 손을 뻗거나 A씨의 팔을 잡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찍혀있다.결국 여성은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여성은 양쪽에서 붙잡는 경찰의 팔을 뿌리치려 안간힘을 쓰면서 억지를 부리는 모습이었다.A씨는 여성의 행패에도 화가 났지만 경찰의 대처에 더 분노했다. A씨는 여성이 휴대전화를 뺏으려고 할 때 눈을 맞았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이에 A씨는 여성이 특수폭행죄 등으로 현행범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했지만 경찰은 여성을 체포하지 않고 단순 귀가 조치를 한 후 돌아갔다. A씨는 경찰이 "여성이 생명에 위협을 가할 확률이 낮고, 매뉴얼대로 조치했
2023-04-20 1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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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 관련 제보 카톡 '여기'서 하세요
서울경찰청이 내달 말까지 '청소년 마약관련 범죄 첩보 집중 수집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청소년이 마약범죄 피해자인 경우 또는 청소년이 마약범죄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다.시민도 학교폭력 사례를 제보하는 카카오톡 채널인 '스쿨벨'을 통해 청소년 마약 관련 제보를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스쿨벨'을 검색해 대화하기 버튼을 누른 뒤 제보하면 된다.경찰은 수집정보를 정리하고 범죄로 확인되는 경우 수사로 이어갈 예정이다. 유사 피해가 우려돼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서울 관내 1407개 학교 및 학부모 83만명을 대상으로 한 상황 전파 시스템인 '스쿨벨'을 발령해 공지한다.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해서 성과가 있는 경우 관련자를 마약 관련 특진 대상자로 추천하고, 제보한 시민에게도 서울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마약범죄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고 전달책으로 이용하기도 했다"며 "우리 아이를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17 15: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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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집중력에 좋은 음료 조심하세요" 서울경찰청, '학원가 마약 음료' 예방활동
최근 학원가를 중심으로 해서 일어난 마약 음료수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서는 한편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서울 강남 지역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음료수 시음 행사 중이라며 마약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권한 일당 4명 중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음료수를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속여 음료수를 건넸다.이후 음료를 마신 학생의 부모에게 "자녀가 마약을 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날 유사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 시내 전역 초·중·고등학교 1047개교와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스쿨벨 시스템'을 가동했다. 스쿨벨 시스템은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대상 범죄가 발생할 시 학생·교사·학부모에게 카드뉴스 형식으로 신속하게 전파하는 시스템이다.경찰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 등을 마시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고 유사사례가 발생할 경우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도록 해 동종 수법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날부터 대치동·목동·중계동·창동 등 학원 밀집지역 4곳에서 하교 이후 학원 이용시간인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집중 예방 순찰 활동도 전개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06 1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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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뒷번호판' 찍어 과태료 매긴다?
이륜차 등의 뒷번호판을 촬영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단속이 내달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중랑구 상봉지하차도에 시범 설치한 '후면 무인교통 단속장비'의 계도기간이 이달 말 종료돼 4월 1일부터 위반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장비는 추적용으로 쓰는 카메라로 차량의 과속·신호 위반을 검지하고, 뒷번호판을 촬영해 사륜차뿐 아니라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위반 행위까지 단속할 수 있다.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영상분석기술을 고도화해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 등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분석해 올해 서울 시내 5곳에 후면 단속 장비 5대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29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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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아동 줄이는 '지문사전등록제도' 신청하면 4.1% 우대금리 적용
서울경찰청이 우리은행과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실종 아동 등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효과적인 '지문사전등록제도'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홍보를 진행한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은 지문사전등록을 한 대상자(18세 미만 아동·지적 장애인·치매환자)를 위한 금리 4.1%의 정기적금도 출시했다. 또한 두 기관은 실종 아동 예방 콘텐츠를 공동제작해 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업무 협약은 대면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실종 신고 접수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일례로 서울지역 실종 접수 건수는 지난 2020년 7918건에서 작년 8479건으로 7.1%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는 77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나 늘었다.반면 서울지역 지문사전등록 건수는 2019년 7만5769건에서 2020년 2만8827건으로 줄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문사전등록을 한 8세 미만 아동의 경우 실종됐을 때 발견시간이 35분인 반면 미등록한 아동은 81시간이나 걸렸다.김광호 서울청장은 "실종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국가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경찰과 우리은행은 민-경 협력을 통해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 마음으로 실종 아동 등의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15 1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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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 실시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경찰청이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협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19일부터 8주간 실시한다. 앞서 서울시는 경찰청과 지난해 10월 5개 자치구에서 합동교육을 시범 운영하였고, 올해 전체 자치구로 확대 실시한다. 올해 교육에는 25개 자치구, 31개 경찰서, 9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대응인력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치구와 관할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매칭해 자치구별로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형태로 총 25차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고부터 사후조치까지 각 단계별로 대응인력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의견 차이에 대해서는 피해아동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또한 시는 아동학대 대응인력별 맞춤형 직무교육도 강화하여 실시한다. 자치구 아동보호팀장 및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담당자, 아동보호전문기관 관리자 등 총 65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을 연간 총 22회 운영한다.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해야 하며, 이번 합동교육이 현장의 대응인력 간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19 17: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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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아동·여성 대상 범죄 특별점검
서울경찰청이 사회적 약자 대상 강력사건의 재발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3주간 사회적 약자 대상 사건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존보다 강화된 기준인 ‘조기경보시스템’에 따라 재범 및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 사건은 피의자 신병처리나 피해자 보호조치 등을 보완했다. 점검기간 중 1주차는 스토킹, 2주차는 성폭력과 데이트폭력, 3주차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사건을 각각 점검했고, 진행 중인 사건뿐만 아니라 종결사건이라도 신변보호 기간이 남아 있는 사건은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내실 있게 점검했다. 점검사건은 총 4342건으로, 죄종별로는 성폭력이 18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폭력이 1081건, 스토킹이 656건, 데이트폭력이 487건, 아동학대 302건 순이었다.점검결과 재범 및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 신청 23건, 피의자 유치 신청 8건, 체포영장 신청 1건, 접근금지 신청 42건 등 피의자에 대한 강제 격리 조치를 신청한 것이 74건이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사건에 대한 전수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조기경보시스템’에 따른 현장대응력을 강화하여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3 09: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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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여성 범죄·아동학대 등 민감사건 전담대응반 신설
서울경찰청이 민감사건 전담대응반을 신설해 신변보호 범죄, 여성 대상 범죄, 아동학대 등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 전담대응반은 112와 학대예방경찰관 등을 활용해 반복 신고와 범죄 이력을 확인하고, 종결된 사건을 다시 확인한다. 이는 현장 상황을 판단하는 정보로 활용되고, 현장 조치와 사건 종결 시 적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TF 운영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50여명의 현장 경찰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 시 합동회의 등 TF에 직접 참여한다.경찰은 3회 이상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서는 시·도경찰청의 지휘를 강화하는 등 점검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01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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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아동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안내 서비스 개시
위기에 처한 아동을 위해 운영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안내 서비스가 시작됐다. 서울경찰청은 네이버 및 서울시와 협력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 정보를 표시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각종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아동을 보호해 경찰에 인계하는 곳이다. 서울시 내 편의점·약국·문구점 등 총 1357개소가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용 대상자인 아동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통학로와 공원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도입된 지 13년이 넘었으나 위치를 쉽게 알기 어려운 탓에 실제 이용률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학부모들은 네이버 지도·플레이스와 스마트서울맵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검색해 서울 시내 아동지킴이집의 위치를 쉽게 확인하여 이를 자녀에게 지도할 수 있게 됐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시민들이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면 의미 없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14 09: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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