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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올해 첫 서리 내릴수도...'깜짝 추위' 기습
8일 한로(寒露)를 몇 일 앞두고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다. 목요일인 5일에는 지역에 따라 올가을 첫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지난해보다 1주일, 평년보다는 한 달 정도 빠른 현상이다. 이번 깜짝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주쯤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4일 기상청과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가 될것으로 보인다.
4일과 비교하면 2~5도, 추석 연휴 직전이었던 지난달 28일(아침 17~22도)과 비교하면 최대 10도가량 낮아진 셈이다.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는 곳은 경기 북부와 강원·경북 내륙이다.
서울은 10도, 안동 9도, 춘천 8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고, 강원 내륙은 6도, 대관령과 태백 등 강원 산지는 최저 4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내일 5일 첫서리가 내리면 전국 주요지점 평균과 비교해 보름 이상 빠른 것이다.
날씨가 빠르게 추워지는 것은 북서쪽에서 한반도로 유입되는 찬 공기 때문이다.
기압골이 통과한 뒤로 시베리아 고기압이 내려오면서 날씨가 추워지는 것인데, 이 같은 양상이 며칠 동안 이어진 뒤 날이 풀리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곳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기온보다 낮은 곳이 있겠다.
이같이 평년보다 추운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다음주 초 쯤엔 평년 수준으로 날씨가 회복될 전망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04 1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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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떨어진 아침..."겉옷 챙기세요"
오늘(20일) 아침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겉옷을 챙겨야 할 정도로 쌀쌀해졌다.우리나라는 이날 중국 북부지방서 산둥반도 쪽으로 움직이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인다. 이 고기압과 러시아 연해주 쪽 저기압 소용돌이 사이로 북쪽의 차가운 공기나 남하하며 기온이 급격히 낮아졌다.20일 아침 기온은 11~19도로 나타났다.평년기온(12~20도)에 비해 2~4도, 하루 전(19~23도)보다 8~13도 떨어졌다.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 16.2도, 인천 15.5도, 대전 15.9도, 광주 17.4도, 대구 18.4도, 울산 18.3도, 부산 18.2도 등 20도를 밑돌았다.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대비 2~4도, 전날 대비 4~8도 내려간 수준이다.이같이 쌀쌀해진 날씨는 21일에도 계속돼 이날 강원산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고도가 높은 지역은 올해 첫서리가 내릴 수 있겠다.광주 등 태백산맥 서쪽 일부 지역은 16~17일 폭염특보가 내려진지 불과 이틀만인 18일에 해제되며 산지 서리를 걱정할 정도로 날씨가 급격히 달라졌다.경상해안에 20일 낮까지 순간풍속이 20㎧(시속 70㎞)에 달하는 강풍이 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제주해안·경남해안은 20일까지, 동해안은 21일까지 너울 때문에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동해상·남해동부해상·제주남쪽먼바다에 21일까지 바람이 10~20㎧(시속 35~70㎞)로 매우 세게 불고 물결이 2~6m(동해남부먼바다는 20일까지 최고 8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서해먼바다는 20일까지, 남해서부먼바다·제주앞바다는 21일까지 바람이 10~18㎧(시속 35~65㎞)로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일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0 09:34:55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