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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살 빠지는 생활습관 3
코 앞까지 다가온 노출의 계절. 다이어트가 시급하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일상 속에서 살이 빠지는 습관들을 생활화 해보자. 꾸준히 시도하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먹는 순서를 바꿔보자 동일한 음식을 먹더라도 무엇을 먼저 먹느냐에 따라 살이 덜 찔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 과일류를 먼저 먹고 다음에 고기와 생선, 콩류의 단백질을, 이후 쌀과 면 등 탄수화물을 먹어보자.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그 뒤로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되어 혈당 상승을 낯출 수 있고, 혈당을 낮추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 질 좋은 수면 필수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가 될 수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면서 식욕 억제 호르몬인 랩틴의 분비가 감소하고, 공복감과 배고픔을 부르는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수시로 공복감을 느끼고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된다. 따라서 성인 기준으로 하루 7~9시간을 자야하고, 밤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물 자주 마시기물은 신진대사 작용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되고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식욕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공복감을 줄일 수 있다. 캐나다 퀸스대학 연구팀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mL 정도 12주간 마신 사람은 2㎏ 정도 체중이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을 마실 때는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매일 8~10잔 정도를 조금씩 나눠마시는 것이 좋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0 17: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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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활 습관, 소아비만 부른다
소아비만 3명 중 1명은 20년 뒤에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소아비만은 성인비만과 달리 지방 조직 세포수의 증가로 성인이 되어서도 체중조절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만병의 근원이라 알려진 비만, 우리 아이가 소아비만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식습관이나 생활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소아비만의 폐해 비만인 아이들은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을 확률이 크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덩치가 큰 아이는 또래 집단에서 놀림을 받거나 따돌림을 겪을 수 있고, 이는 아이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자존감 저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내장비만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영양과잉으로 성호르몬이 필요이상으로 분비될 수도 있는데 이는 성 조숙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아비만을 부르는 습관 TV를 보며 밥을 먹으면 영상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밥을 더 빨리, 많이 먹게된다. 또 큰 밥그릇을 사용하거나, 혼자 먹는 아이들도 비만이 되기 쉽다. 소아비만은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부모가 없는 사이 아이는 인스턴트 음식을 먹거나 TV를 보면서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혼자 밥을 먹다보면 대화를 하며 쉬어가는 시간도 없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계속 입에 음식물을 넣게 되며 과식을 하게 되기도 쉽다. 짜고 달게 먹거나, 튀기고 볶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소아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는 반찬은 아이에게 너무 자극적일
2022-06-08 17:30:0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