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심혈관 질환 위험과 무슨 관련이?
여성들이 흔히 겪는 생리통이 심혈관 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디지털 건강 연구소(HPI-MS) 인공지능·인간건강 연구실의 유제니아 알레바 교수 연구팀이 50세 이하 여성 5만5천800명의 전자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조사 대상이 된 여성 중 3만500명은 생리통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전체적으로 생리통을 겪는 여성이 생리통이 없는 여성보다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일부가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질환이다. 협심증,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생리통을 겪는 여성은 현재 또는 장기간에 거쳐 허혈성 심장질환을 겪을 위험이 2배, 혐심증 위험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 더해 생리불순도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는 생리가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1일부터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 심장 협회(AHA)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9 09:41:26
일회용생리대, 생리통 위험?...식약처, 안전관리 추진
일회용 생리대에 들어간 화학물질이 생리통 등 생리 증상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오자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을 시작했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생리대의 안전성을 확보해 여성 건강을 증진하고자 관련 기획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기관을 선정, 내년 4월까지 관련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고 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2017년 9월 정의당 여성위원회의 청원으로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시행한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 보고서가 작년 10월 21일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회용 생리대에 들어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화학물질의 노출 수준에 따라 생리 불편 증상이 통계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보고서는 "일회용 생리대 속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생리 중 외음부 가려움증, 통증, 뾰루지, 짓무름, 생리통, 생리혈 색 변화, 두통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이 확인됐다"며 "화학물질 노출이 (생리) 불편 증상과 관련한 여러 가능성 있는 요인 중 하나로 추정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다만 생리 불편 증상 발생에 일회용 생리대 사용 시 물리적 자극과 함께 개인 질병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당시 환경부는 "역학적 관찰연구 결과만 가지고 화학물질이 생리 불편 증상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조사가) 초기 단계 연구인 만큼 추가연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도 "조사에서는 일회용 생리대 사용과 불편감 간 관련 가능성은 보였으나 건강검진에서 별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2017년부
2023-10-09 19:00:49
생리통 심하다면? 매일 밤 'OO시간' 늘리세요
짧고 질 낮은 수면은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PMS)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김재희 교수팀이 2021년 8~9월 경기도 고양시 소재 고등학교 2곳에 재학 중인 여학생 519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생리통·생리 전 증후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고생의 생리통(중간 통증 이상) 유병률은 76.5%였고, 생리 전 증후군(중간 통증 이상) 유병률은 39.1%였다. 또한 여고생의 절반 이상(53.6%)은 하루 5~7시간 수면을 취했는데, 32.4%는 너무 길게(7시간 이상), 14.1%는 너무 짧게(5시간 미만) 잤다. 여고생 3명 중 2명은 하루 7시간 이하로 잠을 잔 셈이다. 이 중 64%는 밤 1시 이후에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 수면 잠복기(잠을 청하기 어려움), 잦은 수면 장애(자다가 자주 깸), 더 많은 주간 기능 장애(낮의 잦은 졸림), 빈번한 수면제 복용 등 수면의 질이 나쁜 여고생의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 유병률과 강도는 수면의 질이 좋은 여고생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단, 수면 시간이 짧은 것은 PMS에만 악영향을 미쳤다. 김 교수팀은 "수면 부족은 성인 여성의 원발성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건강한 수면, 특히 청소년기 여성의 생리통과 PMS 관리에 수면의 질의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MC Women‘s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8 15:17:01
생리대가 생리통 완화? 전문가 "오히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생리팬티·탐폰·생리컵 등 생리용품을 거짓·과장 광고 222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생리용품 온라인 광고·판매 사이트를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해외직구·구매 대행한다는 광고 150건(67.6%)과 공산품인 위생팬티를 의약외품인 다회용 생리대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41건(18.5%),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을 생리통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며 거짓·과장 광고한 31건(14%) 등이 적발됐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민간광고검증단'에 따르면 생리대 사용만으로 생리통 예방·완화, 질염 유발 세균(칸디다균 등) 억제 등 질병을 예방 및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민간광고검증단은 식·의약품의 부당 광고를 검증하기 위해 의료계·소비자단체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다. 검증단은 오히려 생리대의 잘못된 사용법으로 질병이 생길 수 있다며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우선 일회용 생리용품은 재사용하지 말고 사용기한을 지켜야 한다. 생리대 사용 전 낱개 포장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생리혈 양이 적더라도 생리대는 2~3시간에 한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과 생리컵을 공유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며 제품을 항상 세척·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생리용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제품 용기·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05 15:52:01
단식? 원푸드? '생리통' 확률 높이는 다이어트
제 때 밥을 챙겨먹지 않거나 한 가지 음식만 계속 먹는 등 부적절한 다이어트를 하면 생리통을 겪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 '저널 오브 코리안 메디컬 사이언스'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진은 2016년 연구원이 시행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조사 및 이슈 발굴'에 참여한 14~44세 청소년 및 성인 가임기 여성 5천829명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행위와 월경곤란증(생리통)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연구진은 ▲ 단식·끼니 거르기 ▲ 다이어트 약(한약 포함) ▲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 ▲ 원푸드 다이어트 등 4가지를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으로 간주했다.조사 대상 가운데 이런 부적절한 체중조절을 1가지 이상 행한 사례는 22%였는데, 이들에게는 경증 월경곤란증 위험이 22%, 중증 월경곤란증 발생이 53% 높았다.월경곤란증은 심할 경우 어지럼증, 구토, 요통 등이 심해 학업과 근무 수행 능력, 신체 활동성을 저하한다.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 중 특히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사용한 경우 경증 월경곤란증이 60%, 중증 월경곤란증이 56%나 높았다. 또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 집단에서도 경증과 중증 월경곤란증을 앓을 확률이 각각 49%, 12% 상승했다.단식·끼니거르기, 다이어트약 복용 사례는 중증 월경곤란증만 각각 44%와 24% 높았다.이와 함께 경증과 중증 월경곤란증 위험은 지난 1년간 3㎏ 이상 체중변화가 있는 경우 각각 19%와 28%, 주 5회 이상 외식·배달식 등 가정 외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14%와 72% 각각 높았다.연구진은 "운동, 식단조절
2023-04-25 11:23:24
불면증과 생리통 완화에 좋은 캐모마일 茶
은은한 향기의 캐모마일은 특유의 진정 효과와 항염증 성분으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기 때문에 차 형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캐모마일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한다. 불면증에 효과적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불면증 치료를 위해 캐모마일 차를 마셔왔다. 캐모마일 차는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수면을 유도하며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밤에 잠이 안와 고생하고 있다면 따뜻한 캐모마일 차를 마셔보자. 저녁 시간에 1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생리통 완화 & 노화방지 캐모마일에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여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생리통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제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당뇨 예방일본 도야마대학교 연구팀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캐모마일 차의 추출물이 혈당을 줄이고 당뇨병 합병증과 연관된 효소의 활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캐모마일 차를 마시면 혈당수치가 개선되고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 완화 캐모마일 차는 진정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캐모마일은 신체의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양을 증가시켜 심신을 진정시키고,두통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화기 질환 개선 캐모마일 차는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캐모마일의 항산화 성분은 산의 생성을 감소시키고 위궤양이 생
2022-02-23 17:02:23
매달 찾아오는 생리통,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여성의 생리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참거나 일시적인 통증 관리로만 대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초경을 시작한 아이가 생리통을 느끼면 이를 참아야 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생리통은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므로 그냥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한방에서는 불균형한 몸의 상태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면 생리통 또한 나아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좋은 생활...
2020-12-16 09:20:28
여성들을 괴롭히는 생리통…원인과 완화 방법은
사춘기가 찾아온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성들은 한 달에 최소 한 번 이상의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있다.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50%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사람마다 통증의 정도나 기간 등이 다르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생리통은 허리나 배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만성피로를 불러오기도 한다.생리통은 크게 두 가지의 형태로 볼 수 있는데, 1차성 생리통인 원발성 생리통과 2차성 생리통인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뉜다. 원발성 생리통의 원인으로는 자궁에서 생성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영향으로 자궁근육이 심하게 수축해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이러한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 시작 2~3일 이내에 통증이 발생하고 이후 감소한다. 속발성 생리통의 경우 장기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통증으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의 이유로 통증이 유발되며 생리가 끝난 이후에도 수일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궁 주위 종양생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병변의 위치와 크기, 형태에 따라 통증의 정도 및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속발성 생리통은 통증의 원인을 제거해야만 치료 및 완화가 가능하다. 부산 동래 아름병원 김해석 대표원장은 “생리통이 심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속발성 생리통의 경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속발성 생리통인 경우 병이 점차 진행되어 악화되기도 하며, 자궁근종은 심할 경우 자궁을 눌러 착상을 어렵게 해 임신을 방해하기도 한다.김 원장은 "자궁내막증의 경우는 난소와 자궁주위조직을 파괴하여 불임 및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
2019-03-22 17:35:10
"수험생 피임약 복용으로 생리통 등 컨디션 난조 미리조절"
찬 바람이 부는 가을은 수험생의 계절이기도 하다. 수험생은 무엇보다 시험 당일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합격전략이다. 그런데 평소 생리통이나 월경전 증후군처럼 컨디션 기복이 심했던 여학생에게 수험 일정이 겹치게 되면 예방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이 경우 가장 일반적인 대책은 피임약을 복용해, 생리 기간의 고통과 불편감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본다면 두 달 정도 먼저 복용을 시작해 미리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은 “생리 기간에 생리통 및 불쾌감으로 인해 체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수험생이나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우울, 신경과민, 집중력 장애, 복부 팽만감 또는 유방 통증 등의 증상이 뚜렷한 수험생이라면 먹는 피임약을 미리 복용하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생리 트러블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피임약 복용 방법에 따라 생리 주기가 변경되면 컨디션 난조 시기가 수험 당일과 겹치는 것을 피할 수도 있다. 수험일에 너무 임박해 피임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컨디션 조절이나 주기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고, 수험 스트레스 때문에 규칙적이던 생리 주기에 갑자기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처음 먹어보는 약에 적응하는 기간 및 개인차를 고려하여 두 달 전 복용 시작을 추천하는 것이다. 경구용 피임약은 월경 시작일에 복용을 시작해 매일 1정씩, 같은 시간에 빠뜨리지 않고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 주기 변경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생리 예정일로부터 최소 일주일 전에는 복용을 시작해 원하는 날까지 휴약기 없
2018-09-24 00:03:00
어김없이 '그날'은 온다
어쩌란 말인가. 이번 달도 어김없이 ‘그날’은 돌아왔다. 대개는 중학교 시절, 빠르면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생리는 가임 여성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기 전까지 동행해야하는 이름이다. 기저귀와 생리대를 거친 여성들은 120세를 바라보는 이 시대에, 어쩌면 시니어 패드까지 사용해야할지 모르는 상황. 식약처와 기업의 모호한 대응이 계속되는 가운데 명확한 결론 없이 불안하지만 일회용 패드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논란만 있고 기준은 없다. 이에 생리대 사용과 관련한 위해성 논란에 대해 성인 여성 4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생리기간만 되면 재발하는 회음부 발진직장인 유씨(35세)는 어린 시절부터 유독 피부 발진이 자주 일어났다. 예민한 피부 탓에 흔하게 쓰던 일회용 기저귀도 사용하지 못했던 그녀였지만 생리가 시작된 후 어쩔 수 없이 일회용 패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성인이 되었지만 피부 타입은 변하지 않았고 이제는 매달 생리 기간이면 잦은 회음부 발진과 습진으로 고통 받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생리가 끝나 잠시 호전되었다가도 다시 시작되면 트러블이 생기기가 일쑤. 무엇보다 미혼인 그녀는 최근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것이 난임과 불임 혹은 기형아 출산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 걱정이 크다. 특정 업체 제품 사용 시 발진 더욱 심해지기도가정주부 정씨(28세)의 경우는 갈수록 줄어드는 생리양과 회음부 주변 가려움이 문제다. 10대 시절 처음 생리를 시작했을 때는 총 열흘이 소요되던 주기가 점점 줄어들어 현재 3일 내외까지 줄었다. 특히 특정 업체의 생리대를 사용했을 때 심한 가려움을 느낀 경험
2017-09-08 12:07:41
[웰빙맘 프로젝트] 생리통 다스려주는 음식
생리 기간에 생리통이 심하면 불쾌감과 우울감이 동반됩니다. 통증이 지나갈 때까지 억지로 참는 것보다는 통증을 가라앉히고 컨디션 조절에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생리 기간을 좀 더 편안하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는 평소에도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아랫배가 차고 시린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한방에서 생강은 경련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본초이기 때문에 생리 기간의 심한 복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자궁 내 어혈을 풀어주고...
2017-06-29 10: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