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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입맛에 활기를 더할 '새싹달걀말이'
새싹채소는 싹이 튼 후 3~9일이 지난 1~3개 정도의 잎을 가진 새싹이다. 본잎이 나오기 전의 어린 떡잎 상태로, 각종 효소와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와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식품 매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새싹채소로는 ▲보리 ▲밀 ▲브로콜리 ▲무 ▲적무 ▲유채 ▲배추 ▲적양배추 등이 있다. 요리를 하고 남은 새싹채소는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때 입김을 불어서 팽팽하게 묶으면 새싹채소가 눌려서 짓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가 채소의 변질을 늦춰준다. 새싹달걀말이는 아이들의 입맛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레시피로 실패하기가 어렵다. 제철 새싹 채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걀말이를 얹어 꽃다발처럼 만들어 놓은 이 메뉴를 오늘 저녁상에 올려보자. 새싹달걀말이재료주재료 : 새싹 채소(150g), 오이(1개), 닭가슴살(300g), 달걀(5개)부재료 : 참나물(30g)양념 : 청주(1큰술), 소금(1작은술), 전분(1큰술), 식용유(1큰술)참깨소스 : 설탕(2큰술), 식초(2큰술), 부순 참깨(6큰술), 땅콩버터(1큰술), 마요네즈(4큰술)만드는 법1. 모둠 새싹은 씻어 물기를 털어 내고, 참나물은 5cm 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5cm 길이로 자른 뒤 껍질을 돌려 깎아 채 썬다.2. 냄비에 물(4컵), 청주(1큰술), 닭가슴살을 넣어 15분간 삶은 뒤 건져 손으로 잘게 찢는다.3. 달걀을 풀어 체에 곱게 거른 뒤 소금(1작은술), 전분물(물2큰술+전분1큰술)을 넣어 섞는다. 4.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둘러 지단을 부친 뒤 한 김 식힌다.5. 지름 5~6cm정도의 유리컵을 이용해 원형 모양으로 자른다.6. 지단에 손질된 채소, 닭가슴살을 올려 먹기 좋게 말아 참깨 소스
2021-03-22 13:21: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