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엄마를 위한 일상생활 팁
출산 후 조리원을 퇴원하면 본격적인 일상 육아가 시작된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은 엄마를 위해 건강을 회복하는 팁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 단시간이라도 푹 자야해요 아기는 계속해서 잠만 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육아에 매달리다 보면 엄마의 수면시간이 부족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잠깐이라도 잠을 푹 자야하는데, 토막잠이라도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휴대 전화를 적당히 보는 것이 좋다. 휴대폰 화면의 빛은 뇌의 각성으로 잠들기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양말 등을 착용해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아로마 오일 등 좋아하는 향기를 베갯잇 등에 한두방울 떨어트려 잠이 잘 오게 하는 환경을 조성해도 좋다. ◎ 건강 회복을 위한 식단 짜기 산후에는 소화에 좋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이 시기에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을 빼려고 무리하면 훗날 체력저하와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으므로, 건강 회복에 제일 집중해야 한다. 수유를 한다면 하루 섭취 칼로리는 임신 전보다 350kcal 정도 더 섭취하도록 하고, 과자나 음료수보다는 채소, 생선, 고기, 곡물을 균형 있게 먹어야 한다. 또 산후에는 철분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채소와 비타민C를 같이 섭취하면 좋다. ◎ 산후 우울감 극복하기 출산 후 무력감에 휩싸인다면 산후 우울감일지도 모른다. 산후에는 호르몬 균형이 급변하면서자율신경과 정신적인 면도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때 가벼운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산후 10일이 지나도 마음이 우울하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수면은 가장 좋은 피로 해소제로, 여건이 된다면 수유 이외의
2021-04-29 17:07:23
출산 후 우울한 감정에 시달리고 있나요?
# 아기를 낳고 일주일 째 산후조리원 생활 중인 이 씨는 요즘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아기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가도 어느 순간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해지거나,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울컥할 때가 잦아졌다. 이 씨는 혹시 이게 '산후 우울증'인가 싶어 걱정이다. # 돌 지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문 씨는 우울감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 고민이다. 징징거리는 아기를 보다 보면 참다 참다 폭발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남편...
2020-01-21 14: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