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배추·무 공급 과잉에 산지 폐기 조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월동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 및 산지폐기 조치를 시행했다. 농식품부는 "연초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육이 지나치게 빨라 추가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생산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공급과잉이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배추 2만5000t·무 2만8000t을 시장 격리했던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배추 4만6000t과 무 2만...
2019-01-29 11: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