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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관람 가능한 토끼 전시, 어디서 하나?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내달 23일까지 산림박물관에서 ‘놀이로 만나는 멧토끼, 굴토끼’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산림박물관은 2023년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멧토끼, 굴토끼 등 2종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전시회를 기획했다. 체험활동과 연계된 전시 내용은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은 어디서 왔을까?, ▲멧토끼, 굴토끼의 분류, 생태, 형태, 먹이사슬, 그림을 통해 본 달 속의 토끼 유래 등을 알아보고, ▲국립수목원에서 촬영된 영상과 함께 환경변화로 사라져 가는 ‘멧토끼’를 보전하기 위한 우리의 다짐 코너 등이 있다. 첫 번째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은 어디서 왔을까?‘는 천간과 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육십갑자와 띠의 유래를 퀴즈를 통해 알아보고 띠별 동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두 번째 퀴즈와 윷놀이 등 체험활동을 통해 놀고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토끼의 분류, 생태, 형태, 보존의 필요성 등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세 번째 오늘날과 1900년대 ‘광릉숲 먹이그물의 변화’ 비교와 멧토끼의 감소 원인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우리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다.학예사와 함께하는 ‘놀이로 만나는 멧토끼, 굴토끼 특별전시회’ 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23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이틀에 걸쳐 6주 동안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산림박물관 현장에서 신청을 통해 10명 이내로 받으며 오전11시, 오후2시 및 오후3시30분 등 일 3회 각 40분씩 운영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산림박물관의 비전에 맞춰 놀고 즐기면서 배울
2024-03-10 14:55:5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