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에 웬 몰카? 범인은 누구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몰래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직업은 유튜버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와 계양구 사전투표소 5곳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2곳과 계양구 계산 1·2·4동 3곳에 카메라 설치가 확인됐다.그가 설치한 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지에 설치돼 있었다.경찰은 A씨가 인천 지역 5곳 외에 경남 양산 등 타지역 사전투표소에도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경남 양산 사전투표소 4곳에서도 카메라 의심 물체가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것을 A씨가 설치했다고 보고 있다.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 끝에 전날 오후 9시 10분,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공범 여부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9 10:13:57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에서 사전 투표소 정보 열람 가능
오는 15일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에 국내 모든 투표소 정보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제공된다.앞서 지난 3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원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SNS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종합상황지도를 제작했다.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 확진자의 동선과 공적 마스크 정보, 선별진료소, 학교, 신천지 시설 등과 질병관리본부의 제공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여기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전 투표소 정보를 제공받아 투표소의 위치 정보와 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국내 도서지역을 포함해 총 3437곳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경사 계단과 엘리베이터 설치 여부까지도 조회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4-08 17:25:38
[K포토]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대치 4동 투표소 가보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첫날인 8일 오후 12시, 대치4동 사전투표소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를 하러 온 직장인들로 붐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4.49%로 지난 6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2.5%) 대비근소하게 앞질렀다. 대치4동 사전투표소 현장에서 만난 직장인 정 모씨는 "투표를 미리 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
2018-06-08 13:48:20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어떻게 하나요?
8일 오전 6시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동안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6월 13일 지방선거는 시·도 교육감선거, 시·도지사 선거, 구·시·군의 장선거, 지역구시·도의원선거, 지역구구·시·군의원...
2018-06-08 11: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