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이용률 높은 공공앱 4위 '이것' 사용 편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어플리케이션 ‘The건강보험’을 개편했다.‘The건강보험’은 전국민 대상 제증명 발급을 비롯한 각종 민원 신청 및 조회, 건강검진·증진 등 약 160여 개의 서비스와 다양한 제도·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앱 개편으로 실행 시 처음 보이는 홈화면에서는 민원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되는 주요 서비스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했다.사용자가 이용 중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각 화면이 단순하고 일관되게 구성됐고, 메뉴 배치는 이용이 많은 다빈도 서비스 중심으로 배치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앱에 접속하면 사용자의 건강보험 가입자 자격사항과 함께 관할지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마이메뉴’에서 개인별로 자주 쓰는 메뉴를 등록해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건강iN’ 화면에서는 ‘나의 건강나이’, 올해 검진 대상자 여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건보공단은 이번 개편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취약계층을 위한 편의기능을 다각도로 강구할 예정이다.한편 ‘The건강보험’ 앱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전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앱 Best5’ 중 국세청 홈택스, 코레일톡, 정부24 다음으로 4위를 기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6 11: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