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에 깔린 할머니...시민 10명 모여 구조했다
음주운전 차에 깔린 할머니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6분께 한 골목길을 걷던 A씨가 마티즈 차 밑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차 오른쪽 앞바퀴 밑에 상체가 깔렸다. 이후 이를 목격한 주변 시민 약 10여 명이 순식간에 모여 차를 들어 올려 A씨를 빼냈다.구조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결과 마티즈 운전자 B(72)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를 훌쩍 넘긴 0.124%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피해자 나이는 70~80대로 추정된다"며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25 09:31:44
면허없는 초등생들, 전동킥보드 타다 사고...경찰 조사
초등학생 2명이 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부상을 당해 경찰이 대여 경위 등 조사에 나섰다. 24일 광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초등학교 6학년 A(12) 군 등 2명이 넘어졌다.헬멧을 쓰지 않고 있던 이들은 머리와 무릎 쪽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A군 등이 운전면허가 필요한 킥보드를 어떻게 대여할 수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4 11:00:01
주차연습하던 40대 여성, 본인 차량에 깔려 숨져
혼자 주차 연습을 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SUV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공원 부설 주차장에서 A(40)씨가 차량에 깔려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경찰은 A씨가 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던 중 차량이 어딘가에 걸리자 후진 기어가 들어가 있는 상태로 차에서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0 10: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