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함유 중금속 줄이기, 이렇게 조리해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식약원)이 실생활에서 식품을 통한 중금속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가공 및 조리 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대한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등이며 식약원은 식품 가공방법별 중금속 이행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식용유, 면류, 다류 등 식품별로 중금속을 적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이번에 발표하는 것이다. 먼저 중금속은 물에는 잘 용해되나 기름에는 잘 용해되지 않는 특성이 있었다. ...
2019-01-25 14:13:00
홍철호 "식약처, 비소BCG 발표 이틀 전 이미 문제 알았다"
경피용 BCG(결핵예방) 백신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된 것이 국민들에게 발표되기 이틀 전인 5일, 소관 기관인 식약처가 비소 검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입수한 질병관리본부 및 식약처의 문건에 따르면 식약처는 비소 검출 사실을 7일 발표했지만 이미 이틀 전인 5일, 질병관리본부에 유선으로 검출 사실을 통보한 것이 확인돼 국민들에게 문제사실을 뒤늦게 알린 것이다. 문제의 비소BCG가 시중에 총 14만 2125팩(1인당 1팩)이 유통된 바, 8일(16시) 기준 전체의 65.1%인 9만 2546명의 영아들이 비소 검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특히 올해1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3만 6198명의 영아들은 BCG 피내용 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국가에서 시행한 「BCG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 기간」 중 ‘비소 검출 BCG’를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홍철호 의원은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임에도 매년 피내용 BCG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 경피용 백신으로 임시예방접종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는 잔여 비소 검출 BCG를 최대한 빨리 회수하는 동시에 피내용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 홍철호의원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09 10:29:59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에 예방접종사이트 '폭주'
BCG 경피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된 가운데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에서 만든 도장형(경피용) 결핵 백신의 첨부 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전했다. 식약처가 지정한 회수 대상은 ‘일본BCG제조’의 ‘경피용건조BCG백신(일본균주)’으로, 제조번호는 KHK147, KHK148, KHK149이다.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자녀가 해당 백신을 맞았는지 확인하려는 부모들이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찾고 있다.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 후 로그인한 뒤 '예방접종관련 서비스'란에서 '예방접종 내역 조회하기'를 메뉴를 선택하면 접종일자, 백신종류, 제조번호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해당 사이트에서는 경피용이 아닌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곳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사진: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08 10: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