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유아 파라인플루엔자 유행에 부모들 '비상'
최근 부산지역에서 영유아 감염이 쉬운 파라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24일 의료계, 지자체 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서 파라인플루엔자가 아이들 사이에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특히 낮과 밤 기온 차가 큰 환절기일수록 파라인플루엔자가 성행하기 좋다. 일반적으로 5세 미만 아동에게 많이 감염되며 이 중 1세 미만 유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파라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인 콧물, 기침 등을 동반한 열 증세가 나타난다.또 상부 기도에 염증이 생겨 정상 호흡이 어려워지는 크룹(Croup)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그런데 최근 환절기가 되면서 부산지역 영유아들 사이에 파라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분위기다.실제로 호흡기감염 증상 때문에 내원하는 아이들 중 파라인플루엔자가 많다.이로 인해 유치원·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부산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말을 기점으로 시작된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진료 받을 병원을 찾기 힘들다며 김해, 양산 등 인근 지역에 다녀온 엄마들의 후일담이 등장하기도 했다.아이가 파라인플루엔자에 걸려서 인근 병원에 다녀왔다는 A씨는 "집 근처 병원은 대기자가 이미 50명이라 그날 진료가 마감됐다"며 "급하게 공휴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간신히 치료했다"고 설명했다.파라인플루엔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증상이 비슷하다. 따라서 증상만으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파라인플루엔자를 가정에서 구분해내기 어려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정진아 동아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는 파라인플루엔
2021-09-24 14:15:47
연휴 전, 체크해야 하는 3가지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정해지면서 모든 직장인들에게 ‘슈퍼황금연휴’ 가 주어진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 놀러가기 전 우리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잊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를 키즈맘에서 정리해봤다.◆ 빈 집 안전·보안 서비스연휴가 열흘간으로 긴만큼 보안에 각별한 신경 써야 한다. 매년 명절에 빈집 절도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보안은 필수. 보안업계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경비상황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한 보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ADT캡스의 스마트보안솔루션 ‘ADT캄’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외부인의 침입을 감지하는 것은 물론, 가스 누출이나 화재 발생을 감지해 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에스원의 '세콤 홈 블랙박스‘는 기본적인 무인경비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방범 상태를 확인 및 설정을 할 수 있어 비상사태의 경우 버튼을 눌러 긴급출동도 요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스 잠금, 조명 제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KT텔레캅의 무인경비 서비스 ‘홈가드’는 출입문 및 실내에 설치된 무선센서를 통해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하여 외부 침입 감지 시 중계 장치에서 경고방송과 사이렌이 울리며, 지정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 항시 대기! 병원·약국 찾기 서비스연휴에도 많은 사람들이 병원 또는 약국을 찾지만 연휴다보니 어디나 다 문을 여는 것이 아니기에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추석 명절기간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 및 약사회에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2017-09-15 15: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