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무혐의 인정받은 유치원까지 실명발표 부당"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교육부의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결정에 반발했다. 한유총은 19일 "유치원 실명이 공개되는 것만으로 학부모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교육부를 비판했다. 이어 "고발돼 사법심사를 받은 유치원 중에 감사결과의 부당함이 인정돼 무혐의·불기소를 받거나 승소 판결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유총 측은 "최근 1...
2018-10-19 14: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