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세금 부과 기준 상향 조정…얼마까지?
올해부터는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복권 당첨금 기준이 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라가는 것.기획재정부는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복권 당첨금 비과세 기준선이 이처럼 상향조정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00만원 정도 받는 로또 3등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연금복권 3·4등인 약 2만8000명도 비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개인 정보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 줄어들게 된다. 비과세의 경우 개인 정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과세 기준선을 상향 조정하는 소득세법 개정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지난해에 복권이 당첨됐어도 올해 1월 1일 이후 청구했다면 새로운 비과세 기준선을 적용받게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03 13: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