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날씨 예보는?
오는 22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예정이며, 비가 그치고 나면 쌀쌀해지겠다.21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강수 지역은 점차 확대돼 22일부터 23일 새벽까지는 전국에 비가 예상된다.강원과 충북, 전북동부, 영남 곳곳은 23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제주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때문에 먼저 비가 시작한 제주에는 22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강수량 3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전남과 영남에도 시간당 20~30㎜(경남해안은 30㎜ 이상)씩 비가 거세게 퍼붓겠다.제주와 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 등엔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오는 22일부터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와 지나기에 전국에 고루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23일까지 총강수량은 ▲제주 30~80㎜(남부·중산간·산지 최대 120㎜ 이상) ▲전남동부와 영남 30~80㎜(부산·울산·경남남해안과 전남동부남해안 최대 100㎜ 이상) ▲강원·충북·광주·전남서부 20~60㎜(전남서부남해안 최대 80㎜ 이상) ▲전북 10~60㎜, 수도권·서해5도·충청 10~50㎜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온은 22일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5도와 18도 ▲인천 16도와 19도 ▲대전 16도와 20도 ▲광주 18도와 23도 ▲대구 17도와 21도 ▲울산 18도와 22도 ▲부산 19도와 24도다.23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8~16도와 14~22도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21 18:50:40
밤부터 ‘진짜 가을비’ 내린다…내일 전국에 비소식
오늘(17일)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진짜 가을이 시작되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내일 본격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17일 밤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18일 낮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저기압은 19일 새벽까지 한반도를 지나가겠지만,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강원내륙은 19일 오전, 충북과 영남은 19일 낮, 저기압에 뒤이어 북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에서 부는 동풍을 맞는 강원영동 등 동해안 쪽은 19일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가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18~1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0~100㎜(최대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북부·울릉도·독도 30~80㎜(부산과 경남남해안 최대 100㎜ 이상)이다.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충청은 20~60㎜(경기북동부·강원내륙·충북 최대 80㎜ 이상), 호남과 제주 10~60㎜(전남동부남해안 최대 80㎜ 이상), 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10~50㎜이다.최근 계속 맑은 날이 지속되다가 내리는 비인 만큼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현재 연중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때라 달 인력이 강하게 작용해 해수면 높이가 높은 시기인데 비까지 내려 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저기압이 지나면서 바닷물 높이를 끌어 올리는 데다가 밀물이 들어왔을 때 많은 비가 오면 배수가 잘되지 않을 수 있다.강원산지는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감소하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겠고, 고도가 높은 산에는 눈이 조금 내릴 수도 있다.최근 평년기온을 웃돌았던 기온은 비를 뿌린 저기압이 지난 뒤 우리나라 북쪽에서 고기압이 내려와 찬 북풍이 거세
2024-10-17 15:03:23
내일(10일) 날씨…전국에 구름 많아
1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서울·경기 서부 내륙·충남 내륙·전라권 서부(서해안 제외)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이외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남권·전라권·경남 서부 내륙에도 새벽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약한 비가 예보됐다. 10일 예상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가 5㎜ 내외 ▲서울과 경기 서부 내륙, 충남 내륙은 1㎜ 내외 ▲서해5도에도 5∼10㎜의 비가 내리겠다.제주도는 9∼10일 이틀간 5∼30㎜의 비소식이 예보됐다.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09 20:54:03
내일(20일)부터 비 내리며 더위 물러난다
오는 20일부터 비가 내리며 늦더위가 물러날 예정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까지는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겠다. 이어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형과 충돌하는 지역이나 공기가 모이는 지역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이날 오후엔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으며 20일 새벽에서 아침까지엔 고온다습한 공기가 더 북상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는 19일 밤부터 20일 오후까지 시간당 50㎜ 내외,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일 새벽부터 21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 호우가 쏟아지겠다. 비는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겠다.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까지 정체전선이 걸치는 중부지방에 시간당 30~50㎜(강원영서는 시간당 30㎜ 내외) 집중호우가 오겠다. 같은 시간 전라내륙·전북서해안·경남내륙·경북에는 시간당 30㎜ 내외 비가 예상된다.이후 21일 아침 정체전선은 남부지방까지 남하한 가운데 전선 위로 소규모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21일 밤이 되면 정체전선이 남해안 쪽까지 내려가겠다.기온 역시 오는 20일부터 내려가겠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되며 21일은 각각 16~26도와 19~30도로 전망된다. 22일부터 이후 열흘간 기온은 아침 12~23도, 낮 21~29도로 평년기온(12~19도와 23~26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19 15:26:03
내일(12일)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오는 1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12~13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남 북부·충북 북부 20~60㎜(많은 곳 경기 북부·서해5도 80㎜ 이상) ▲제주 30~80㎜(많은 곳 중산간·산지 100㎜ 이상 ▲강원 영동·전라권·경상권·중부권 10~40㎜다.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아침 최저 15~21도, 낮 최고 24~28도)보다 2~7도 높겠다.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11 19:03:28
주말 내내 비 온다…평년 기온 비슷하거나 살짝 낮아
이번 주말에는 최대 20㎜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2일엔 강원·경상권에 최대 20㎜가 더 내린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 1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 강원 영동, 오전에 그밖의 강원권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오후 6시~밤 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에 5~10㎜,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 5㎜ 미만, 강원 영서 5~20㎜, 강원 영동 5㎜ 내외, 충북 북부 5~10㎜, 대구·경북 5~20㎜다.낮부터 강원도와 경북권에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이후 2일 아침 강원 동해안에서 다시 시작된 뒤 오전 중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권으로 확대하겠다. 일요일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와 대구·경북에 5~20㎜,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5㎜ 내외다.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전날(1일)보다 아침 기온이 살짝 내려가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31 16:26:13
아이 운동회 참가 예고했던 비 "결과는 1:1"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자녀의 운동회에 참가한다고 예고했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딸의 운동회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비가 출연했다.비가 딸의 운동회에 참석한 이야기가 나오자 비는 “어떻게 아셨냐”고 놀라며 “사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제 아이가 생가면 무조건 운동회, 특별한 날은 다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도 했다. 멋있는 아빠가 되기 위해”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 달리기 대회는 졌다. 누가 봐도 비주얼은 저희가 이기는 쪽이었다. 백지영 씨 남편 정석원 씨, 장윤주 씨 남편 분이 나왔다. 덩치가 저만하고 심지어 정석원 배우는 특수부대 출신이지 않나. 또 저희가 몸을 살짝 풀고 있었다”며 “아이, 어른 이렇게 바톤 터치를 하는데 심지어 저희가 이기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서... 그만하겠다. 아무튼 계주는 졌다. 줄다리기는 이겼다. 자존심상 1:1이다. 힘쓰는 건 저희가 잘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운동회에서 이긴 아빠가 누구냐는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계속되자 비는 “저는 안자빠졌는데 이건 노코멘트 하겠다. 자빠진 분에게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두 분 중 한 명이다”라고 힌트를 건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8 16:11:35
비, 좋은 소식 생겼나? "낮 12시에 알려드리겠다"
가수 비가 SNS에 새 소식을 알리겠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 라며 "전해드릴 소식이 있다. 월요일 낮 12시 소식 전달하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다행히 해당 글에는 '#굿뉴스' 라는 태그가 달려, 좋은 소식임을 암시했다.이에 팬들은 "새 앨범?" "콘서트?" 등 기대감을 드러냈고, 일부 팬들은 "셋째?" "자녀?" 라며 비가 전할 소식을 유추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김태희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4 19:48:47
비 "♥김태희 허락 받고 친구 만나...죽은 낙엽처럼 있는 게 행복"
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의 허락을 받고 친구를 만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14일 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서인국과 비가 장어집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이날 비는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인 장어를 보며 "엄청 크다.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하나?"라며 셋째를 예고했다.이어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을 했다. '갑자기 친구가 급 만남을 제안할 경우 만날 것인지'라는 질문에 서인국은 "조건이 필요하다. 제가 밖에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서인국은 "저는 나가는 날 모든 일정을 처리한다. 급 만남도 제가 밖에 있을 경우 시간이 괜찮으면 만나지만, 웬만하면 밖에 안 나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그러자 비는 "저는 때에 따라서 만난다. 대신 그분(김태희)의 허락하에 만난다"고 언급했다.이에 서인국은 "이런 게 너무 멋진 것 같다. 와이프의 심기를 안 건드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진짜 상남자라고 생각한다"고 비를 칭찬했다.비는 촉촉해진 눈으로 "집에 들어가서 죽은 낙엽처럼 조용히 있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5 11:11:33
내일 수능 날씨는?...아침에 '우산' 챙기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낮부터 추워지겠다. 16일 비는 아침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서 시작해 오전 수도권 전역과 강원내륙·충청·호남·제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 들어서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내륙·산지와 제주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16일 밤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거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지상에 쌓이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대전·세종·충남·부산·울산·경남 5~30㎜, 전북·광주·전남·제주 10~30㎜,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 5㎜ 내외이다. 서쪽 지역 일부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천둥과 번개는 주로 늦은 오후에 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은 아침 기온과 달리 평년기온보다 낮겠다.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이다. 16일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7~16도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8도, 인천 7도와 9도, 대전 4도와 10도, 광주 6도와 11도, 대구 3도와 11도, 울산 4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다. 16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바람이 거세져 17일엔 대부분 해안과 산지에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해안과 산지가 아닌 곳도 순간풍속이 시속 55㎞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세겠다. 바다의 경우 16일 오후 서해먼바다·제주해상·남해서부서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시
2023-11-15 17:59:01
주말 전국에 가을비 소식
주말인 오는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륙 고기압에서 한반도쪽으로 다가서는 찬 공기와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반도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쓸고 지나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일요일인 15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5~40㎜, 강원 영서에 5~40㎜, 강원 영동 5~20㎜, 충청권 5~40㎜, 전북 북부 서해안 5~40㎜, 이외의 전북 지역엔 5~20㎜, 광주와 전남 북부엔 5㎜ 내외가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엔 5~20㎜, 경남 북서 내륙엔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공 예보분석관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씩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산발적으로 짧고 요란한 비가 반복되겠다. 이때 천둥과 번개, 돌풍, 우박이 동반할 수 있다"고 했다. 주말 이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3 18:05:02
30일부터 '가을장마' 온다? 태풍 하이쿠이 발생
28일 오전 9시 괌 북북서쪽 570km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하이쿠이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18㎧(시속 65㎞)이다. 시속 14㎞로 서북서진 중인 하이쿠이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으로 발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변동성은 크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은 하이쿠이가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있지만,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은 상하이 방면으로,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대만을 거쳐 중국 남부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각각 다르게 전망했다. 하이쿠이는 중국이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한다.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10개씩 제출한 단어를 순서대로 쓴다. 28일 전국에 산발적으로 오고 있는 비는 일단 29일까지 이어지겠다. 오전 10시 기준 전남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30㎜ 안팎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전라권, 수도권, 강원중·북부, 충남, 경남서부,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전날 중국 남부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내리고 있다. 전날 중국 남부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은 현재 산둥반도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저기압은 북동진해 서해상을 지나 북한을 통과할 전망이다. 저기압이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불어 넣으면서 경로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남쪽으로부터도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지형과 충돌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30일께 저기압이 연해주로 빠져나간 뒤에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
2023-08-28 14:39:16
이번 주말 '폭염·열대야' 온다...28일부터는 전국에 강한 비 소식
주말 직후인 28일 월요일에는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에 강한 비가 많이 내리겠다. 집중호우는 수요일인 30일까지 지속되고, 이후에도 강수 가능성이 높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본 쪽에 버티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국 북부, 몽골 사이의 대륙 고기압 사이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를 뿌리겠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일요일인 27일쯤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8~30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수량은 27일쯤 구체화될 전망이다. 상층의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정도에 따라 강수량 변동성과 강수 집중 구역·시간의 변동성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기상 조건으로는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온난다습한 수증기의 영향으로 비는 집중호우 형태로 내릴 확률이 크다. 전국적인 비가 내리기 직전인 27일까지는 낮 기온이 상승하겠다. 낮에는 전국적으로 최고 32도까지 올라가겠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치솟흐며 폭염 특보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도심과 해안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각각 24일, 25일 발생한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담레이의 경우 일본 도쿄 먼바다를 지난 뒤 소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영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최 예보분석관은 "사올라의 경우 태풍을 끌고 올라오는 지향류가 약해서 열대 지역에서
2023-08-25 16:05:37
내일(24일) 대부분 지역에 비
오는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며 "모레(25일)는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20~80㎜ ▲경기남부 50~100㎜ ▲서해5도 5~20㎜ ▲강원영서·강원영동본부 30~100㎜ ▲강원영동중·남부 10~60㎜ ▲대전·세종·충남 20~80㎜ ▲충북 30~10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0~120㎜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30~8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를 오르 내리겠다. 안개는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3 19:37:00
"비 안왔는데 왜..." 인천 도로 침수, '이것' 때문?
밀물의 높이가 가장 큰 대조기를 맞은 탓에 3일 인천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역무선부두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만조가 겹치면서 하수구에서 바닷물이 역류해 도로로 흘러넘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8명과 장비 2대를 투입, 45분이 지난 6시 51분께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에 접수된 관련 피해 신고는 없지만 이날 해안가에 있는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공판장 입구가 바닷물에 일부 잠기기도 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대조기에 대비해 전날부터 오는 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조기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훨씬 크며, 물이 흐르는 속도가 빨라 연안 사고 위험이 높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달과 다음 달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들어 가장 높아진다며 침수 피해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 인천은 975㎝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서해는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도 빨라 더 위험하다"며 "바다에 나가기 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때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3 14: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