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비빔밥 만들어볼까? 저렴하게 재료 구하려면…
산림청은 봄을 맞아 오는 5월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산마늘(명이나물)·눈개승마·곰취 등 청정 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르쉐' 2곳에서 열리며,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탄소를 줄이는 친환경 소비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농부시장 마르쉐는 오는 20일 하루 서울 국립극장에서 진행되고, 올가홀푸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정한 숲속에서 정성 들여 키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시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해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5 13:40:00
활력이 쑥쑥, '봄나물' 4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나른하고 입맛이 떨어지기 쉽다. 이럴때는 입맛을 돋구고 활력을 높여주는 봄나물이 반찬으로 제격이다. 냉이 쌉싸름한 맛의 냉이는 봄철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은 나물이다. 냉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칼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이로 인해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뿌리 속 콜린 성분은 소화효소 분비를 늘려 식욕을 자극해주는 효과도 있다. 달래 달래는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을 함유해 식욕 부진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풍부한 철분 성분이 혈액 내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해 빈혈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이밖에 비타민 A, B군 계열이 다량 들어있어 면역력을 튼튼하게 해준다. 씀바귀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 씀바귀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식후 혈당이 급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 시나로사이트와 토코페롤 등 각종 항산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이 걱정이라면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엽산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빈혈을 개선해주고, 아르기닝 성분으로 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릅 두릅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C, 칼슘, 섬유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신경을 안정시켜 준다. 섬유질 함량이 높아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효과가 좋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암을 에방해주고,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춰주기도 한다. 안전하게 섭취
2023-03-06 17:32:01
미나리·부추·상추 잔류농약 검사했더니…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13일까지 봄나물 512건을 수거하여 검사했다. 그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6건을 적발해 폐기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3년 동안 다소비 농산물 중 월별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곤드레 ▲비름나물 ▲산마늘 ▲쑥 등 80개 품목을 진행했다. 이번 검사로 일부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당귀, 머위, 상추, 세발나물, 셀러리, 쑥, 참나물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보다 초과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일한 검사를 진행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초과 위반율이 더 높지만 검사 건수와 잔류 농약 중점 검사 항목이 대폭 확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소비 경향에 따라 시기별 및 품목별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18 09:44:24
봄나물 먹었는데 알고 보니 독성식물…채취 시 주의해야
봄철 독성식물을 봄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하여 발생하는 중독사고가 문제가 되고 있다. 갓 자란 새순은 잎과 꽃의 형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 독성식물과 봄나물의 모양새가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10년 동안 자연독으로 인해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총 21건이었으며, 13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독 사고는 일반적인 안전사고와 달리 한꺼번에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사고는 주로 봄과 가을에 많이 나타나며, 올해 3~5월에는 6건의 중독 사고로 4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주변에서 흔하게 잘못 알고 먹는 독성식물로는 미국자리공과 동의나물, 은방울꽃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국자리공은 잎이 나거나 꽃이 피기 전인 이른 봄에 나오는 뿌리를 두고 도라지나 더덕, 마 뿌리와 헷갈려 잘못 알고 먹는 경우가 있다. 미국자리공은 모든 부위가 유독하고, 그 중에서도 뿌리의 독성이 강하다. 섭취한 뒤 2~3시간 이후부터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야생식물을 잘못 알고 먹으면 독성이 있는 식물인 경우 1시간 이내로 구토, 설사, 배탈,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나물은 채취하지 말고, 먹지 말아야 한다.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중에서도 원추리순이나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에도 미량의 독성분이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서 독성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4-16 16:58:23
명이나물과 비슷한 독초 '박새', 봄나물 캘 때 혼동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나물과 비슷하게 생긴 독초를 잘못 섭취해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다며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서 섭취한 뒤 발생한 안전 사고는 총 25건이었다. 이 중에서 사망 사례도 있었으며, 봄나물이 많이 나오는 2~5월 사이에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봄에는 꽃이 피기 전 싹이 돋아나기 시기로 이때의 봄나물은 독초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
2021-03-15 10:33:54
봄나물 4종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충분히 세척해야"
경기도 내 유통 중인 일부 봄나물류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물류 16종 167건에 대해 '잔류농약 및 방사능 물질 안전검'를 실시한 결과,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착이 검출돼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품목은 곰취, 냉이, 달래, 돌나물, 머위, 미나리, 방풍나물, 봄동, 비틈나물, 세발나물, 시금치, 쑥, 씀바귀, 유채나물, 참나물, 취나물 등이다.이번 검사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도내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봄나물류를 수거해 잔류농약 341종과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방사성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다. 참나물 1건에서 농약 성분인 ‘다이아지논’ 0.13mg/kg이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 0.01mg/kg의 13배에 달한다. 다른 참나물 1건에서는 농약 성분 ‘프로사이미돈’이 0.09mg/kg 검출돼 기준치를 0.04mg/kg 초과했고, 유채나물 1건에서는 농약 성분 ‘플루디옥소닐’이 0.41mg/kg 검출되어 기준치를 0.36mg/kg 초과했다. 씀바귀 1건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플루퀸코나졸’ 0.06mg/kg이 검출됐다. 방사성 물질은 검사 대상 농산물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연구원은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 검출 농산물을 압류, 폐기하도록 했으며, 검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농산물 세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연구원 측은 농산물을 물에 2∼3회 담가 씻은 뒤 흐르는 물에 헹구어 내면 잔
2020-03-20 13:00:02
식약처, "봄나물 5종서 기준 초과 농약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도매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 334건과 도로변 등 야생 봄나물 122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봄나물 7건에서 농약 잔류허용 기준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자주 섭취하는 냉이, 쑥, 미나리, 취나물, 달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검사 결과는 미나리, 돌나물 등 5종 봄나물에서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부적합 제품은 관할 행정기관에서 압류‧폐기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한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통해 생산지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봄나물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는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4-03 14:19:02
샘표 우리맛 연구 '봄나물 보고서' 발간
샘표가 2년여의 연구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봄나물 17종을 연구한 결과가 담긴 '샘표 우리맛 연구 봄나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에는 샘표 우리맛 연구원들과 함께 셰프, 영양학자, 식문화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리맛 멘토 14명이 234일 동안 참여했다. 샘표는 보다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우리맛 연구'를 진...
2019-03-26 10:23:00
만물상 '봄나물장아찌'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공개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봄을 맞이해 봄나물장아찌 레시피가 공개됐다.이날 공개된 봄나물장아찌는 간단한 레시피 덕에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삭하고 향긋한 맛을 내는 장아찌는 반찬은 물론 육류를 먹을 때 곁들어 먹기에 제격으로 환절기 입맛이 떨어졌을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만물상 봄나물장아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재료 : 방풍나물, 취나물, 청양고추, 홍고추, 진간장, 식초, 꿀, 올리고당, 마늘, 달래 1. 방풀나물과 취나물을 줄기 끝을 잘라 먹기 좋게 손질한다.2. 식초를 넣은 물에 봄나물을 헹군다.3. 봄나물을 건져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4. 꿀, 진간장, 올리고당, 식초를 넣어 양념을 완성한다.5. 준비한 봄나물을 넣고 마늘, 청양고추와 양념을 넣어 완성한다. 한편, 주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살림 9단 만물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 방송화면 캡처)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3-15 10:25:39
파크 하얏트 서울 "봄나물로 입맛 깨우세요"
당일 신선한 제철 나물들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최고층에 위치해 자연채광과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향긋한 제철 나물들을 활용한 '봄나물 프로모션'을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한다. 독특한 식감과 싱그러운 향의 봄나물들은 봄철 입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함유해 면역력을 ...
2018-02-22 09: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