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던 '내 복지서비스' 확인하세요
국민 개인별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인 '복지멤버십'의 중앙부처 복지사업 항목이 기존 80종에서 3개가 추가되어 올해부터 83종으로 늘어난다.이번에 신규 추가되는 건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서비스 등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복지멤버십 가입자 147만명은 서울시의 6개 복지사업을 더해 총 89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멤버십은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주는 제도다. 국민들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막고자 주기적으로 복지급여 수급 가능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복지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복지멤버십에는 작년 12월 말 기준 630만 가구, 968만 명이 가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2 09:05:01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한눈에 조회하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오는 6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2차 개통을 하며 ‘맞춤형 급여 안내 전 국민 확대’, ‘전국단위 신청사업 확대’ 등이 추가될 것임을 예고했다. 차세대 사회보장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정보시스템을 개편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2차 개통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하 ‘행복이음’) 중심으로 구축된다. 정부는 이번 연도 말까지 순차적으로 다른 시스템도 개통하기로 했다. 특히 개인의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제도가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였다.복지멤버십 가입을 희망하는 국민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주소지 관할 주민센터가 아니더라도 전국 지자체 어디서든 복지서비스 신청이 가능토록 시스템 기능을 구축하였다.그 동안은 ▲영유아보육료 ▲유아학비 ▲가정양육수당 ▲아이돌봄서비스 ▲영아수당을 비롯한 5개 사업에 대해서만 전국 단위로 복지서비스 신청이 가능했다. 여기에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제 및 해산급여 ▲장애수당 등 6개 신규 사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차세대 시스템 2차 개통과 함께 전국 단위의 신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2차 개통한 차세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이후 3~4차 개통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05 13:49:36
여가부, 한부모·조손가족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서 발간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임신·출산과 돌봄·주거·취업까지 한부모 가족과 조손가족을 위한 정부 지원 서비스 정보를 담은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미혼모·부 등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 뿐만 아니라 현장 공무원과 지역주민들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특히 한부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돼도 잘 몰라서 이용 못하는 사...
2020-03-31 10:15:02
행안부, 요보호아동 복지서비스 개선 간담회 개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12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내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요보호아동의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민 권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요보호아동을 대상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서비스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과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아동 방임 및 학대가 증가하며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의 증가로 아동 돌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와 돌봄 사각지대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정부 혁신 역점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요보호아동 관련 주요정책 ▲학대피해 아동보호 체계 ▲지자체 아동보호관련추진시책 등을 발표하고 지자체 현장에서 아동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참여해 아동보호 서비스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 국가의 보호와 복지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정부는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책임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아동보
2019-07-12 1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