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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서 시원하게 벗고 뛰어요"...7일 '알몸 마라톤' 열린다
충북 보은군은 이달 7일 속리산에서 알몸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5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출전한다. 5㎞와 10㎞ 2개 코스가 마련됐다.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은 반소매 티셔츠 또는 탱크톱을 입어야 참여할 수 있다.보은군은 코스 주변에 시원한 얼음 음료와 과일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는 보은군과 명품 둘레길인 꼬부랑길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속리산 꼬부랑길은 솔향공원∼속리터널 10㎞ 구간에 새로 조성된 탐방로다. 경사가 완만하고 바닥이 마사토로 되어 있어 산악 마라톤 코스로 적합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3 14: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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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보험증서 전달식 개최
충북 보은군이 지난 28일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보험증서 39호, 40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이후로 총 40가족이 혜택을 보게 됐다.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의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가 대상...
2019-11-29 0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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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큰 호응'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영양, 위생 등), 산후 회복,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정서적 지원과 가사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출산가정이다.보건소는 태아 유형이나 출산 순위,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따른 지원금을 산정하고, 이용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본인 부담금)만 부담하면 된다.신청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기간은 산모의 소득 유형과 아기의 출생순위 등에 따라 1주(5일)부터 최대 5주(25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김은숙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 건강 증진과 관리는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모가 경제적문제와 육아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산육아용품 지원, 유축기 대여, 기저귀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군 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 모유수유 교육, 출산준비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해피마미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임신부터 영유아기까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8-22 16: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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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참여형 '열린 어린이집' 3개소 지정
충북 보은군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3곳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육 프로그램에서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확대돼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형태의 어린이집을 말한다. 어린이집 공간을 부모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참관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부모의 참여를 확대한다. 부모교육과 상담, 만족도 조사...
2018-11-01 11:33:2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