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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 시장'에도 진출하나..."2026년 본격 출시"
애플이 2026년 스마트 보안 카메라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12일(현지시간)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 궈밍치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애플이 스마트홈 IP 카메라를 생산해 연간 10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궈밍치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무선 연결을 통해 다른 애플 기기와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및 음성 비서인 시리(Siri)와 연동될 것으로 예측했다.이 보안 카메라는 애플의 스마트 폰 기기로는 첫 번째다. 이를 시작으로 애플이 스마트 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지 관심이 쏠린다.그동안 애플은 '애플 홈키트'라는 플랫폼을 통해 타사 기기들을 연결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왔고, 스마트 홈 표준인 매터(Matter) 개발도 지원해 왔다.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스마트 홈 분야에서 하드웨어 제품을 모색하고 있으며, 보안 카메라는 여러 가정에서 필수적이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하는 기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구글은 각각 스마트 홈 플랫폼을 위한 보안 카메라 하드웨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생성형 AI 통합을 시작했다.아마존 링(Ring)의 스마트 홈 카메라인 링(Ring)에는 AI에 기반한 새로운 비디오 검색 기능이 탑재되고, 구글 네스트(Nest)도 제미나이 기능이 제공된다.더버지는 "생성형 AI를 통해 스마트 홈 카메라는 보안 장치를 넘어 누가 언제 집에 있는지 파악하고 집 안의 상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스마트 홈 기기들과 상호작용하거나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김
2025-11-14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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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보안 강화…알뜰폰 개통 까다로워진다
알뜰폰을 개통할 때 비대면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가입 절차를 정교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대면 알뜰폰 개통 안전성 강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존 이통사보다 약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는 알뜰폰은 온라인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어 타인 명의로 휴대폰이 개통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으로 휴대폰 개통이 가능한 모든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인확인 우회 취약점에 대한 점검을 전면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일부 사업자에 대해서는 주요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기도 하는 등 알뜰폰 업계의 전반적인 보안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과기정통부는 무엇보다 가입자 확인 절차를 강화키로 했다. 알뜰폰 시스템과 이통사 시스템을 연계해 이통사 시스템에서 한번 더 가입 신청자를 확인하도록 했다. 본인확인을 우회해 타인 명의로 휴대폰 부정 개통이 일어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이와 함께 알뜰폰 업계의 보안 수준을 금융권 수준으로 강화하는 대책도 마련했다.모든 알뜰폰 사업자가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고 CISO 지정·신고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알뜰폰 사업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높여가도록 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27 13: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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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입구에 X레이 검색기 생긴다...왜?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국립중앙박물관이 보안검색을 재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박물관 입장객의 소지품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장비는 상설전시관 1층 입구에 마련된다.박물관이 처음 보안검색을 실시했던 2017년 당시, 상설전시관 입구에 X-레이 검색기 등 소지품 검사 장비가 설치됐다. 하지만 검색대에서 소요되는 시간 등으로 줄이 길어지는 등 입장에 불편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자 2019년 보안검색을 중단한 바 있다.박물관 측은 최근 국내 주요 시설에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이 발생하는 등에 따라 안전 문제를 예방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상설전시관 입구에는 X-레이 검색기, 문형 금속탐지기가 각각 2대씩 생긴다.또한 소지품을 물품 보관소에 맡기는 가지고 들어가는 물건이 없는 경우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문처럼 생긴 탐지기를 1대 세워 놓을 계획이라고 박물관은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1-31 0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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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엄마, 올 추석엔 00누르지 마세요!" 3대 보안수칙은?
안랩[053800]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금 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할 추석 3대 보안수칙'을 2일 발표했다.'3대 보안수칙'은 ▲ 문자메시지·메신저로 전달받은 앱 설치파일(.apk)을 통한 설치 금지 ▲ 메시지로 자녀 등 가족의 긴급요청을 받아도 꼭 전화로 직접 확인하기 ▲ 인터넷 콘텐츠는 정식경로로 다운로드 등이다.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미수령 택배, 정부 지원금 등 생활과 관련이 깊은 주제의 문자메시지에 전화번호나 메신저 아이디를 추가해 연락을 유도한다. 피해자가 연락하면 공격자는 다양한 이유를 대며 금융 앱 등으로 위장한 설치파일을 보낸다.피해자가 만약 이 파일을 눌러 설치하면 휴대전화 속 정보가 유출될 뿐만 아니라 경찰·금융기관과의 통화도 차단되면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당할 수 있다고 안랩은 경고했다.또 자녀를 사칭해 '휴대전화를 분실했다', '액정이 파손됐다'며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일련번호를 보내달라거나 신분증 사진을 보여 달라는 요구에 바로 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드시 자녀 본인과 전화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안랩은 이밖에도 장년·노년층이 즐겨 듣는 유명 트로트 가수, 노래명 등을 사용해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랜섭웨어를 유포하는 사례와 유튜브 설명란에 첨부된 URL링크를 통한 공격도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대응팀장은 "명절에는 가족의 연락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콘텐츠를 내려받으려는 경우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성행할
2023-09-02 1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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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아이패드 일부 보안 취약점...'해커 주의'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중 일부 모델에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17일 공지를 통해 일부 애플 제품에서 2건의 보안 취약점이 보고됐다고 밝혔다.애플은 "이 문제가 적극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인지했다"고 설명했다.애플이 공지한 모델은 아이폰6S 이상, 아이패드 프로 모든 모델, 아이패드 에어2 이상, 아이패드 5세대 이상, 아이팟 터치 7세대 등이다.보안 전문가들은 이들에 대해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하라고 권고했다.온라인 보안업체인 소셜프루프 시큐리티의 레이첼 토박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언급한 취약점에 대해 "해커가 기기에 대한 모든 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고, 해커가 마치 이용자인 것처럼 어떤 코드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정교한 스파이 활동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운동가나 기자처럼 세간의 주목을 받는 사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AP는 애플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기술 전문지 이외에서는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9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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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허술? 쿠팡 앱에서 일부 회원정보 노출…"노력 기울일 것"
모바일로 쿠팡 사이트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에 회원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해 쿠팡이 사과 입장을 표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쿠팡 앱의 상품 주문 후 '확인 단계'에서 해당 회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가 일부 노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쿠팡 측은 "애플리케이션 개선 작업 중 일어난 일"이라며 "정보 노출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보안 조치를 완료하고 정확한 원인과 경과 등을 파악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또 쿠팡은 이번 일과 관련된 고객에게 따로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강한승 대표 명의로 된 사과문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을 깊이 사과한다"며 "개인 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7 1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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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 체크해야 하는 3가지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정해지면서 모든 직장인들에게 ‘슈퍼황금연휴’ 가 주어진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 놀러가기 전 우리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잊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를 키즈맘에서 정리해봤다.◆ 빈 집 안전·보안 서비스연휴가 열흘간으로 긴만큼 보안에 각별한 신경 써야 한다. 매년 명절에 빈집 절도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보안은 필수. 보안업계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경비상황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한 보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ADT캡스의 스마트보안솔루션 ‘ADT캄’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외부인의 침입을 감지하는 것은 물론, 가스 누출이나 화재 발생을 감지해 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에스원의 '세콤 홈 블랙박스‘는 기본적인 무인경비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방범 상태를 확인 및 설정을 할 수 있어 비상사태의 경우 버튼을 눌러 긴급출동도 요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스 잠금, 조명 제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KT텔레캅의 무인경비 서비스 ‘홈가드’는 출입문 및 실내에 설치된 무선센서를 통해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하여 외부 침입 감지 시 중계 장치에서 경고방송과 사이렌이 울리며, 지정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 항시 대기! 병원·약국 찾기 서비스연휴에도 많은 사람들이 병원 또는 약국을 찾지만 연휴다보니 어디나 다 문을 여는 것이 아니기에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추석 명절기간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 및 약사회에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2018-09-15 15:42:1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