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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3대 별똥별' 쏟아진다...가장 잘 보이는 시간은?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늘 밤하늘에 쏟아진다.12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에서 발표한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최대로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이다. 천문연은 오후 11시께 달이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도 좋다고 설명했다.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생성된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을 만나 불타면서 생기는 별똥별로, 비가 떨어지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방사되는 것처럼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는 이름이 붙었다.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에 관측된다.올해는 이상적인 하늘의 조건에서 1시간에 100개의 유성우(ZHR·6.5등성까지 보이는 이상적인 관측 환경에서 복사점이 천장 부근에 있을 때 한 명의 관측자가 한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유성의 예측 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일반적으로 대도시 불빛과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이보다는 훨씬 적게 보인다. 관측 장소는 최대한 도시의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적합하다.천문연 관계자는 "관측 최적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라며 "극대기가 아니어도 12일을 전후해 주로 새벽 무렵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2 13: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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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별똥별,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서 실시간 중계
오늘(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별똥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북동쪽 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최대 시간당 110개의 유성을 볼 수 있는데, 달빛의 방해가 없어 관측에는 최적의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8월이면 페르세우스 별똥별(유성우)이 밤하늘에 찾아온다. 이는 사분의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우리 눈에 보이게 된다.별똥별이 많이 보이는 시간은 12일(목) 21시부터 13일(금) 새벽 5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달빛이 약한 초승달이 일몰 후 바로 서쪽으로 지기 때문에 밤새 어두운 하늘이 되면서 페르세우스 별똥별을 관측하기 더욱 좋은 조건으로 예상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늘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영상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방송에서는 유성에 대한 과학적 원리, 관측 방법, 촬영방법,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 등도 소개가 될 예정이다.또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서 비대면으로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도록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 별똥별 관측방법을 소개한다.서울시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서울시가 제공하는 페르세우스 별똥별 영상 등을 감상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12 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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