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사인'으로 아기와 '쿵짝' 잘 맞는 엄마 되기
아기는 말문이 트이기 전부터 부모에게 여러가지 신호를 보내는데, 이것을 '베이비사인(baby sign)이라 부른다. 주로 배고프다, 짜증난다, 불안하다 등의 감정과 상태에 대한 표현이며 아기는 손짓, 발짓, 표정, 울음 등으로 나를 알아달란 신호를 보낸다. 초보 엄마 아빠들은 아기의 '울음' 신호에 특히 예민할 것이다. 아기가 운다는 것은 배고프다는 표현일 가능성이 높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아기가 우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배고프다는 사인을 보낸다.대표적인 '베이비사인'을 알아보고, 베이비 사인을 해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아기가 우는 이유를 모르겠어요아기가 소통하는 대표적인 표현은 바로 '울음'이다. 신생아의 울음은 대게 배고프다, 불편하다, 졸립다 등의 이유일 가능성이 높지만, 아기의 울음소리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어 헷갈려 하는 엄마들이 많다.① "녜!"아기가 배고플 때 우는 소리에는 'ㄴ' 발음이 들릴 것이다. '네에에' 혹은 '네~', '응애' 와 비슷한 소리를 내며 울 때는 수유할 타이밍으로 해석할 수 있다.② "오~" 아기가 우유를 배부르게 먹었다면 입을 동그랗게 오므린 채 내는 '오~' 울음소리가 날 가능성이 높다. 아기가 '오~'나 '아~' 하고 울 때는 거의 졸립다는 뜻이다. 하품할때의 소리와유사하다. 이때 잠에 제대로 들지 못하고 졸린 상태를 유지하면 심하게 울 수 있다. 따라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신경을 더욱 써주어야 한다.③ "에에에"아이가 '에에' 소리를 내며 짧게 끊어 우는 경우, 배에 가스가 찼거나 트림을 하고 싶다는 뜻이다. 트림을 해주지 않
2021-10-19 16: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