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일부터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백일해 예방접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27~36주 사이의 임신부다.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올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접종을 원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 증명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병원에서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로 하면 된다.정원오 구청장은 "건강하게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1 17:16:55
백일해 환자 급증…'여기'서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춘천시는 춘천지역 임산부(27∼36주)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춘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의 하나로 시행하는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예산 종료 시까지 171명을 지원한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기침이 10주 이상 지속돼 '100일 기침'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호흡기 전파를 통해 주로 감염된다.특히 성인이 백일해에 걸릴 경우 무증상이 많아 영유아에게 전파될 위험도 큰 만큼 출산을 앞둔 임신부는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접종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임신 확인서 사본 등을 지참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가족보건의원을 방문하면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01 09: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