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서울대 보낸 정은표, "애들 다루는 방법 달라야"
배우 정은표가 육아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는 이지현, 별, 정은표가 출연해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호영이 '육아도사'로 알려진 정은표에게 교육법을 묻자 정은표는 “공부를 큰 애들은 성향이 달라 너무 하려고 해서 말리는 게 많았다. 막내는 정반대였다. 애 셋을 키우니까 다 다르더라”고 답했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서울대 22학번으로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정은표는 “막내는 요즘 사춘기가 오면서 학교 가기 싫다,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한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다. 그런 애들은 다루는 방법이 다르다. 우리는 학교가기 싫다고 하면 절대 야단을 안 치고 학교 가기 싫어? 딱 거기까지만 한다”고 밝혔다. 정은표는 “가지 말라는 말도 없고 교육적인 말도 안 하고. 아, 오늘 학교 가기 싫구나”라고 말했고 별은 “마음만 공감해주고 선택은 본인이 할 수 있게”라며 감탄했다. 정은표는 “그러면 본인이 고민하다가 옷을 입으면서 나중에 돈 벌려면 학교가야 한다고 하고 간다. 자연스럽게 두면 알아서 가게끔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11 09:40:02
정은표 부부 "서울대 합격한 아들, 해준 것 없어 미안"
정은표·김하얀 부부가 방송에서 최근 서울대에 합격한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정은표는 큰 아들 지웅 군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대해 "이렇게까지 소문이 날 일은 아닌데 부끄럽다"며 "저희가 합격자 확인 영상을 찍어 개인 채널에 올렸는게 그게 소문이 나서 뉴스에도 나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사교육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룬 것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어머니 애 많이 쓰셨다"고 했다.그러자 김하얀은 "(아들에게) 해준 게 없어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정은표는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지웅이가 '엄마, 맛있는 밥 계속 해줬잖아, 난 그거면 충분해' 하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또 "이제 두 분 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거냐"는 물음에 이들 부부는 "그러고 싶은데 둘이나 남아 있다. 막내는 초등학생"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첫째의 서울대 합격에 둘째 아이의 부담은 없는지 묻자 정은표는 "둘째가 부담될까 걱정했는데, 남매가 사이가 좋다. 괜찮으니 즐겨도 된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정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아들 지웅 군의 서울대 합격증 사진을 올렸다. 지웅 군은 과거 아버지 정은표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08 09:37:52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 서울대 정시 합격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3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에 아들의 서울대 합격증 사진을 게재했다. 정지웅은 "기다리던 서울대 발표가 이제야 나왔다"며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다. 수업 시간에는 자꾸 눈치를 봐야 하고 모의고사 성적은 항상 제자리 같아서 가끔 후회도 하고 수시를 버리면 안 됐던 건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었다"고 했다.또 "다행히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저를 믿어줘서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이 들지 않은 것 같다. 수능을 보면서 막상 떨리지는 않았는데,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문제만 풀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내기나 게임에서 이기는 일이 별로 없는데, 이번에 저를 믿은 일은 이겼다"며 "1년을 통째로 갈아 넣은 완벽한 올인이었는데 승리 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챙겨서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정지웅은 영재로 알려져있는데, 2020년 KBS 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잠깐 출연했을 때 아이큐(IQ)가 169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9년엔 케이블채널 엠넷의 '고등래퍼'에 출연해 랩 실력을 뽐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04 09: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