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과후 체육활동 확대 추진
정부 주도로 올해부터 다양한 유형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체육온동아리를 도입해 평소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11일 모든 학생이 공감·배려·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길러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체육 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중점 추진하는 2023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이에 특별교부금 예산도 지난해 129억 원에서 올해 528억 원을 지원해 학교스포츠클럽은 2022년 초중고 교당 평균 10.9팀에서 평균 20팀으로 늘리는 등 운영을 확대한다. 특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종목 수 또한 대면 18개와 비대면 20개 내외로 확대하고 체육온활동 도입 등 방과후 체육활동 확대를 추진해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고 학교폭력도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부는 체육활동 앱에 288종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언제 어디서든 신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콘 축구, 농구 패스 게임, 배려민턴, 풍선 배구, 슬라이딩 피구, 펀치 야구 등 148종이며 주요 콘텐츠는 서킷트레이닝, 스태킹&저글링, 킨볼, 치어리딩, 생존수영, 365+체육온활동 등이다. 특히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위한 늘봄학교에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인적·물적 체육 자원을 연계해 최근 늘어난 체육활동에 대한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에서 충족시켜 나간다.또한 현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실시하는 건강체력평가를 초등학교 1~4학년 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적합한 평가기준을 개발한다. 체력
2023-04-11 11:5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