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연수, "홀로 남매 키운지 6년, 아이들 덕에 힘"
연기자 박연수(박잎선)가 홀로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키우며 느꼈던 심적 고충을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연수, 송지아, 송지욱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연수는 최근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음을 밝혔고 두 남매는 엄마 박연수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연수는 아이들이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파티를 보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지아는 "엄마 드라마 촬영이 시작됐다. 엄마 기분이 더 좋아야 연기를 파이팅하면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욱이는 "엄마가 웃으면 우리 모두가 행복하다"고 거들어 박연수를 울컥하게 했다. 박연수는 "저 혼자 아이들을 키운 지 6년 됐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그 모든 순간들이, 아픔과 고통이 눈녹듯이 잊혀지고 고맙게 느껴진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지아와 지욱은 엄마를 위한 하트를 만들었다. 지아는 "엄마가 꼭 잘 돼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한편 박연수는 2015년 송종국과 합의 이혼한 뒤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통해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1-16 11:17:50
송종국, 악플러에 강경대응… "밀린 양육비 다 지급했다"
MBC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이 14일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면서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예고했다. 그는 전날 TVN '둥지탈출3' 방송 이후 자신을 향한 세간의 관심과 관련해 "악플러들을 고소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전하며 "지아와 지욱이가 상처받을까 걱정돼 한 번쯤 소송을 제기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속내를 내비쳤다.더불어 송종국은 두 자녀를 위한 금전적 지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이혼 뒤 생활비를 제때 주지 못한 적이 있다"라면서 "일을 하게 된 작년부터 밀린 생활비까지 다 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주는 생활비가 꽤 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TVN '둥지탈출3'에서는 송종국과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박잎선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두 자녀와 자주 교류하는 바람직한 아빠의 면모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꽁병지TV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15 10:42:11
박잎선, 전 남편 송종국 공개저격?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향해 원망하는 듯한 글을 올려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아들. 고마운 바둑학원 원장님”이라며 “아빠의 무관심 속에서. 혼자서도 잘 해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아들이 바둑 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전 남편인 송종국에 대한 원망을 털어놓은 것. 이어 박잎선은 또 다른 게시글에도 "짜증나...
2017-09-01 14: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