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음악소풍" 서울시, 유튜브서 '숲 뮤직 테라피' 공연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앓고 있는 시민들과 곧 수능을 끝마치는 수험생들을 위해 '뮤직 테라피' 온라인 공연을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2월 3일(목) 저녁 7시 ‘서울의 산과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연 '북서울꿈의숲 음악소풍-뮤직테라피'가 공개된다.'북서울꿈의숲 음악소풍'은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북서울꿈의숲 공원 일대에서 올 봄과 가을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최고의 가창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력파 가수 ‘알리’와 다양한 장르와의 작업을 통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밴드 ‘두번째달’이 참여해 시민들과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인 이해인, 소프라노 한송이, 테너 이헌, 베이스 유준상으로 이루어진 팝페라 그룹 ‘팬텀’과 함깨 가을로 물들었던 북서울꿈의숲을 배경으로 서정적인 영상을 공개한다. 북서울꿈의숲 공원 내 창포원 일대에서는 ‘서울의 산과공원, 그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원사진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만끽할 수 없었던 공원의 풍경과 시민이 채워주었던 소중한 공원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으로 마련됐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한정훈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과 수능을 끝마친 수험생들이 음악으로 채워진 무대를 보며 지치고 힘든 마음이
2020-11-25 15: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