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 경계턱 없는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재탄생
서울시가 용산가족공원을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유아차 이용자 등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형 무장애 친화공원은 공원 내 주 출입구와 주요 동선의 경계 턱을 낮추거나 경사로 등을 설치해 이동 약자가 겪는 불편을 최소화한 공원이다.놀이터와 주차시설 등 주요 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휠체어를 타거나 유아를 동반한 이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종합안내판을 정비해 시설 접근성을 높였다.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종합안내판 옆에 음성안내장치를 포함한 점자안내판을 세웠고, 공원주 진입로에서 화장실까지 동선을 유도하는 점자블록도 깔았다.시는 2012년부터 매년 1∼2곳씩 무장애 친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이 완료된 곳은 현재 12곳이며, 내년에는 14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의 공원이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임신부 등 이동약자가 다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정비한 이후에도 공원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할 사항이 발견되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19 09:08:39
서서울호수공원,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해요
서울시가 서서울호수공원을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유아차 이용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한다.서울형 무장애 친화공원은 공원 내 주출입구와 주요 시설 및 동선에 대해 턱낮춤, 경사로 등을 설치하여 일반시민, 교통약자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한 공원이다.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중앙호수 주변 데크로드와 몬드리안정원 등 주요 공간의 보행환경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하고 이외 일부 시설물들도 함께 정비하여 공원 이용 편의성 및 만족도를 제고했다.무장애 친화공원 조성사업은 2012년부터 연차별로 1~2개소씩 대상지를 선정하여 추진하였으며, 2021년 현재까지 11개소를 조성 완료하였다.그간 사업 추진 시 주요 정비 사항은 출입구 및 보행로, 유도 및 안내시설, 화장실 등 위생시설이며, 이외에도 공원별 현장 여건에 적합하게 기타시설들도 통합이용이 가능하도록 추가 개선했다.시는 향후 공원 3개소(용산가족공원, 간데메공원, 응봉공원)에도 무장애 친화공원을 조성하여 2022년까지 14개소에서 사업을 완료할 예정임을 밝혔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이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다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비 완료 이후에도 공원 이용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추후 발견되는 장애요소까지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07 17: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