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학년 29만명 늘봄학교 참여
올해 2학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29만2000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을 올해 1학년에서 내년 2학년으로 확대하고,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지역대학 등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늘봄학교 범부터 지원본부 회의를 열고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협업 사업 추진계획'을 관계부처와 논의했다.늘봄학교는 원하는 초등학생은 정규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올해 1학기 전국 2963개교에서 2학기 전국 6185개 모든 초등학교와 178개 특수학교로 확대 시행 중이다.2학기 기준으로 희망하는 1학년 학생 29만2000명이 모두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2시간 무료 프로그램도 제공받고 있다.교육부는 이 같은 집중지원 대상을 내년 초2로도 확대한다. 초2도 내년부터 희망하는 인원은 100%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고, 2시간 무료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교육부는 내년 늘봄학교 확대에 대비해 정부 부처, 지자체, 지역대학 등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6 13:39:44
교육부, 수능·늘봄학교 관련 주요 궁금증 답변
교육부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늘봄학교 등 초·중등교육 주요 정책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발표했다. -작년의 공정 수능 기조가 올해도 유지되나. 수능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방안들을 실행하고 있는지."올해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하는 '공정 수능' 기조를 유지한다. 아울러 수능-사교육 간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공정한 출제진 선정, 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 간의 유사성 검증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사교육업체의 카르텔, 부조리를 목격할 경우 어떻게 신고하면 되나."'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교육부는 접수된 신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안에 따라 시도교육청, 타 부처와 함께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사교육 없이도 공교육 내에서 수능·내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BS프로그램엔 어떤 것이 있나"EBS의 중·고등학교 전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문제 은행을 통해 수준별로 문제를 풀어보고, 해설강의를 들으며 맞춤형 학습관리까지 활용할 수 있다. 올해 7월부터는 교사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소규모 온라인 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늘봄학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 내용도 있었다. -늘봄학교와 기존의 초등 방과후·돌봄 교실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늘봄학교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돌봄교실과 차이가 있다. 또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과 다르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학년,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
2024-05-22 17: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