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문가' 정선근 교수가 전하는 목디스크 '4하라·4마라'
'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가 목 디스크를 관리하는 핵심 방법을 전한다. EBS 대표 건강프로그램 '명의'에서는 추석 연휴가 지난 오는 20일 ‘목을 위해 도도하게 삽시다!-목 디스크’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척추의 신’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성근 교수가 출연해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꿀팁들을 전한다. 정선근 교수는 목 디스크를 위해 해야 할 것 네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것 네 가지인 ‘4하라, 4마라’를 제시하며 일상생활 속 생활 습관의 개선을 제시한다.. 정 교수는 네 가지 해야 할 것 ‘4하라’를 강조하며, ▲신전 동작을 열심히 하라 ▲흉추를 펴라 ▲걷기와 달리기를 하라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라 등을 이야기한다. 이어 하지 말아야 할 것 ‘4마라’로 ▲나쁜 스트레칭 하지 마라 ▲목 근력 강화하려고 애쓰지 마라 ▲턱 당기지 마라 ▲상체 운동 세게 하지 마라 등 네 가지를 제시한다. 정 교수는 평소 우리가 목 건강을 위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과 다른 이야기를 전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과연 어떤 이유로 정 교수는 ‘4하라’와 ‘4마라’를 강조하는 것일까? 이들이 목에 일으키는 작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나아가 정 교수는 올바른 척추위생 자세, 환자들이 어려워하는 흉추 신전 자세, 스위스 치즈 이론 및 목 디스크 치료에 관한 잘못된 고정관념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16 21:47:35
베개 세워 두고 자는 습관, 목디스크에 경추 협착증까지 초래
웰니스 라이프를 추구하는 대중의 사례가 확대되면서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한 중요도 역시 부각되고 있다. 양질의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수면 환경이다. 쾌적한 수면 환경은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실내 조명과 적정한 베개 높이, 침대, 온도 등이 바로 그 것이다.그 중에서도 베개는 건강한 수면과 관계가 깊다. 목과 머리를 안전하게 받치는 푹신한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체형에 알맞는 베개를 사용했을 때 경추가 자연스러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문제는 베개를 세우거나 2겹, 3겹으로 겹쳐 사용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보통 누운 채 TV를 볼 때 시선이 편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베개를 세우거나 포개어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베개 높이를 인위적으로 높일 경우 경추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베개 높이를 인위적으로 높이면 경추의 C자형 커브가 반대로 꺾이면서 목 주변 근육들까지 덩달아 긴장하게 된다. 아울러 경추를 압박하여 신경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런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결국 목디스크를 초래하게 된다.경추는 머리뼈부터 등뼈까지 이어진 신체 구조물로 머리를 받쳐 주고 신체를 지지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신체 평형 및 중심 유지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경추를 지지하는 주변 근육 및 인대가 약해 손상되기 쉽다. 무거운 머리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도 리스크다.사람은 일생의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낸다고 알려져 있다. 수면을 취하면서 지속적으로 경추에 압박을 가하는 베개 사용 습관을 유지할 경우 당연히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만약 고령층이
2019-04-19 11:19:43
"목디스크로 이어지는 일자목·거북목 방치 안돼"
최근 거북목(일자목)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60%가 10~30대 젊은 층이며, 이후 일자목으로 인한 40~50대 목디스크 전환 환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가 보도됐다. 이는 최근의 디지털기기의 과사용과 바르지 못한 자세를 지적하는 이야기과 맥을 같이 한다.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의 디스크 속 수핵이 밀려나와 주변 신경이나 척수를 눌러 목통증을 유발시키는 경추질환으로, 대부분 노화 등의 퇴행성 진행으로 인한 증상이 주 원인이었다. 최근의 경향은 위의 자료와 같이 스마트폰과 PC의 과다한 사용, 거기에 잘못된 자세 등이 더해져 젊은 층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일자목과 거북목은 정상적인 C자 커브의 목보다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그대로 받아서 목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퇴행 속도가 빨라져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생활습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 목디스크 증상이 의심 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검진 후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부산 시원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하수 원장은 "이미 통증이 심화되어 일상적인 생활이 힘든 중증의 경우를 제외한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에는 약물치료를 동반한 자극치료, 온열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통증의 호전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이어 "목디스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 등받이에 밀착하여 머리와 목, 허리를 일자로 되도록 직각으로 깊숙히 앉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과, 목과 허리를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자주 풀어주는 등의 운동요법 또한
2019-03-11 18:00:00
'목디스크' 초기 증상에 도움되는 치료법은?
기온이 올랐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쌀쌀한 날씨에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게 되는데, 이러다 보니 목이 뻣뻣해져 목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이처럼 목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지속하게 되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목디스크 초기의 주된 증상은 목통증 및 뒷목에서부터 뒷머리를 지나 관자놀이까지 이어지는 경추성 두통이다. 아직 디스크가 파열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마비증상이나 근력저하 증상은 없다. 만약 목통증과 더불어 한쪽 어깨나 팔, 손가락의 저림 등이 나타난다면 이 또한 목디스크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목디스크 초기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고개를 숙인다거나 몸을 움츠리는 등의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고개를 앞으로 쭉 내민 채 스마트폰을 하는 습관,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목디스크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이나 스트레칭 등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했음에도 목디스크초기증상이 이어진다면, 목디스크 치료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목디스크 치료 방법에는 다양한 비수술치료가 많기 때문에 수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목디스크 초기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침치료, 약침, 이완추나 등 다양한 목디스크치료방법을 복합적으로 조합한 통합치료를 진행한다. 침, 약침치료로 딱딱하게 굳어 통증을 유발하는 목 주변 근육과 인대를 풀어 통증을 감소시키며, 이완추나를 통해 근육과 인대를 한의사의 손으로 직접 풀어주어 효과적인 목디스크치료
2019-02-28 17:19:34
노안인줄 알았는데 백내장…혼동되는 질환 구별법
어깨가 결리고 눈이 침침해지면 단순 노화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했다가 백내장, 목디스크 등 중증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 정기 검진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헷갈리기 쉬운 주요 질환들의 구별법을 알고 있다면 보다 빨리 올바른 진료과를 선택할 수 있다. 가까운 곳만 안 보이면 노안, 먼 곳도 안 보이면 백내장 의심노안과 백내장은 공통으로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저하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증상을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두 질환은 발병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다. 노안은 눈에서 초점 조절 기능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됨에 따라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대표 증상이다. 눈앞 10cm 거리에 신문을 놓았을 때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노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독서할 때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곧 흐려지고 편두통이나 두통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면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모두 잘 보이지 않고, 눈부심을 동반하거나 안개가 낀 듯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물체가 겹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낮보다 밤에 더 잘 보이는 주맹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대표원장은 "실제로 백내장을 노안으로 착각해 방치하다 병원에 뒤늦게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며 "백내장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렵거나 시력까지 잃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50대에 찾아온 어깨결림
2018-04-10 14:30:00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목디스크 발병률 높여…대표적인 증상은?
목디스크 환자의 수가 5년 사이 2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목디스크 환자의 대표적인 증가 원인으로는 스마트 폰 사용시 발생하는 불량한 자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디스크의 경우 대부분의 발병 원인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체의 노화 증상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면서 경추에 압박이 더해져 혈액순환에 장애를 입게 되는 디스크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2016-06-20 10: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