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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안 하면 오래 가는 '명절증후군'…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명절을 보내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사노동과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와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외상이 없다고 지속되는 통증을 방치하다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히 대응해야만 한다. 명절 기간 동안엔 평소와 다른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 저하, 만성피로,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여러가지 활동으로 인해서 관절과 척추에 피로가 누적된다. 이는 주로 통증과 함께 뻣뻣함, 부기,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향이 있다. 진호선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병원장은 "관절과 척추 부위에 통증을 겪기 쉬운데 대체로 연휴 기간 중 과사용 하거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평소보다 많은 가사노동으로 근육이 피곤해지고 관절에 무리가 와서 오래 명절 후유증을 앓기 전에 물리치료나 찜질을 해주면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명절 연휴 후 가사노동이나 운전 등으로 나타나는 일시적 통증은 대부분 평소보다 잦은 사용으로 인해 생긴 것이므로 진통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허리 통증은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를 수 초간 유지하는 스트레칭을 반복해 뭉친 근육을 풀어줘 완화할 수 있다. 만약 통증 부위에 부종이나 열감이 있다면 냉찜질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어깨와 손목 등 과사용으로 인한 통증은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좋다. 충분한 휴식과 찜질, 스트레칭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관절 통증은 회복 후에도
2025-09-20 1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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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쌓인 피로 풀어주는 음식 5
명절 연휴가 끝나갈 무렵. 기름진 음식을 과식해 평상시보다 속도 더부룩하고, 음식 준비하랴, 먼 길 이동하랴, 피로감이 쌓이기 마련이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차분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를 풀어주는 음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몸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 꼬막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1월 제철음식 꼬막.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 비타민이 균형있게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철분과 각종 무기질 함유로 빈혈에도 도움을 주며, 타우린 성분으로 간 건강을 회복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명절 연휴 동안 지친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먹기 좋은 음식. 단, 과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자.▲ 우엉우엉은 피로회복에도 좋지만 다이어트 효능으로도 유명하다. 우엉의 껍질에는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을 깨끗하게 해주며,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 명절에 기름진 음식 섭취로 몸이 무겁다면 우엉을 섭취해보자.▲ 부추 '간의 채소'라고 불리는 부추에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B, 비타민 C성분이 풍부해 간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부추는 위장에 좋고 기력을 보완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세포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 엽록소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해주고, 칼륨이 풍부해 몸의 붓기나 부종을 유발하는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준다.▲ 딸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딸기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이다.
2021-01-27 09:00:0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