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문화, 친족·제례 중심에서 가족·휴식 중심으로
명절 문화가 친족, 제례 중심에서 가족, 휴식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데 발맞춰 각 업계가 발빠르게 반응하고 있다.국내 호텔·여행업계 성수기에 설 연휴가 추가됐다.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낼 수 있는 명절을 이용해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다. 요식업계 역시 명절 당일 영업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설 연휴기간 가족 외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에스테틱과 같은 ‘힐링코스’ 설 연휴 예약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명절을 이용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개인적인 휴식을 취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업계의 명절 이벤트 역시 변화하고 있다. 설 연휴 중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설 연휴를 이용해 이벤트 당첨자에게 여행을 제공하는 등 과거에 비해 가족·개인 단위의 휴식과 레저를 제공하는 형태다. ■ 자녀와 부모 만족 모두 공략 … 현대백화점‘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MUSEUM OF KID’S BOOKS & ART)’에서는 어린이 24명이 창작한 그림책 35권을 전시한다. 이번에 출품된 창작 그림책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리틀 라이터스(Little Writers)’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다. 연휴 기간 동안 ‘미니북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자리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자녀와 쇼핑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어린이에게 제공할 체험과 교육에 대한 부모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한 사례다.■ 개인적인 휴식과 경험의 시간 마련 … 에스더포뮬러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rsquo
2019-02-01 10: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