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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메달 모음집으로 '러너' 인증...완주만 몇 번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받은 메달을 공개했다.13일 안 의원은 자신의 SNS에 "완주해서 받은 마라톤 메달들"이라는 설명과 함께 그동안 모은 알록달록한 메달들을 공개했다.사진에는 '2019 TCS 뉴욕 마라톤', '2024 자유민주 마라톤' 등 다양한 마라톤에서 획득한 완주 메달이 가득 걸려있는 모습이 담겼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러너' 안 의원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치도 마라톤도 프로다", "안철수 마라톤 대회 생기면 저도 달려보고 싶다" 등 안철수 의원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1-13 15: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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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칼·총·활' 세계 제패에 누리꾼 환호..."우린 전투의 민족"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양궁, 사격 종목에서 한국이 금메달 3개를 확보한 가운데, 이들 종목이 각각 칼, 총, 활 등 전통적인 전투 무기라는 점을 들어 "전투의 민족", "무기의 나라" 등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28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전날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이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같은 날 사격 여자 10m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땄고, 양궁 여자 단체팀(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은 금메달을 1개씩 더했다.특히 양궁은 1988 서울올림픽 대회부터 단 한 차례도 금메달을 내주지 않고 10연패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양궁 단체전 금메달 획득 직후, 한국은 한때 종합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온라인상에서는 메달을 안긴 효자 종목들이 화제가 됐다. 검을 사용하는 펜싱, 표적을 맞히는 사격과 양궁 등은 모두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전투 무기라는 공통점이 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금메달 3개 땄는데 그게 칼, 총, 활이다. 무기의 나라다", "이래서 태극전사다. 우린 전투의 민족이니까" 등 자부심이 드러나는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앞서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29 17: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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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자유형 400m 銅 쾌거..."박태환 이후 12년 만"
김우민(23·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는 한국 수영에서 12년 만에 기록된 두 번째 올림픽 메달로, 박태환이 2012 런던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후 12년 만의 쾌거다.김우민은 28일 오전 3시 42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50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3분41초78을 기록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금메달을 땄고, 3분42초21로 도착한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이 은메달을 얻었다. 4위는 3분42초64를 기록한 새뮤얼 쇼트(호주)다.김우민은 초반부터 1위로 나아가던 마르텐스를 바짝 쫓으며 2위로 역영했고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3위로 들어왔다.이번 동메달은 파리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두 번째 메달이다. 앞서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대회에서 박하준(KT)과 금지현(경기도청)이 은메달을 땄다.아울러 김우민은 한국 수영에서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이전까지 한국 수영에서 기록된 메달은 총 4개로, 모두 박태환이 딴 것이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얻었고, 4년 뒤 2012 런던 대회에서는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한국 수영 올림픽 메달은 김우민의 활약으로 12년 만에 정체기에서 벗어났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28 12: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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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메달, 나라 별 혜택은? "공무원 될 수도"
8일 폐막을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5개국, 1만2천명 이상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는 2021년 도쿄 올림픽 1만1천명보다 많은 참여 인원이다.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메달을 따낸 선수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육상 여자 800m에서 우승한 타루시 카루나라스나(스리랑카)는 스리랑카 육상경기연맹이 아닌 스리랑카 크리켓협회로부터 포상금 1천만루피(약 4천만원)를 받았다.
또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이 직접 카루나라스나에게 전화해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AFP통신은 육상경기연맹이 아닌 크리켓 협회가 포상금을 준 것에대해 "스리랑카 경기 단체 가운데 가장 부유한 곳"이라고 전했다.
또 AFP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이번 대회 금메달 포상금 3만6천 달러, 한국 돈으로 5천만원 정도를 지급한다.
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인도 선수는 자신이 원할 경우 공무원이 될 수도 있다.
AFP통신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레슬링 금메달을 따낸 비네시 포가트는 철도 공무원이 됐다"고 전했다.
육상 남자 투창 니라즈 초프라는 2017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이후 군에 입대해 부사관이 됐다.
초프라는 "아버지는 농사를 짓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이신데 내가 군에 입대해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선수에게 14만6천 달러, 한국 돈으로 2억원 정도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에게 나라에서 집을 지어준다. 다만 선수나 선수 측이 소유한 땅 위에 집만 지어준다고 한다.
쿠웨이트의 경우, 쿠웨이트 기업이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에게 차를 사주기로 했으며 사격에서
2024-10-06 1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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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김선우, 한국 선수단 '첫 메달' 획득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김선우(26·경기도청)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 + 사격) 합계 1천386점을 따내 장밍위(중국·1천406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처음 나온 메달이다.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 멤버로 활약했던 김선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양수진),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양수진)과 동메달(최민지), 2018년 자카르타 대회 은메달(김세희), 동메달(김선우)에 이어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여자 근대5종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냈다.
한국은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김선우, 김세희(1천100점), 성승민(1천88점)이 3천574점을 합작, 중국(4천94점)과 일본(3천705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근대5종은 2002 부산(동메달), 2010 광저우(은메달), 2014 인천(금메달)에 이어 단체전이 개최된 모든 대회에서 입상 기록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직전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 동메달리스트인 김세희와 김선우를 앞세워 개인·단체전 금메달 싹쓸이를 꿈꿨지만, 이날 결승 첫 경기인 승마에서부터 흔들렸다.
김세희와 장하은이 경기 도중 낙마했고, 성승민도 말이 장애물을 여러 차례 지나치는 등 고전한 끝에 승마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앞서 20일 진행된 펜싱 랭킹 라운드 2위(255점)였던 김선우가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승마를 마치
2024-09-24 14:49:4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