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모임 '맘오니', 제5회 부모교육 '행복한 봄' 진행
수원시의 행복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된 공동육아 커뮤니티 '맘오니'가 지난 18 일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맘오니 제 5 회 부모교육 -행복한 봄'을 개최했다 . 당일 수원시민과 아이 등 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맘들의 지친 마음을 풀어주는 ICE Breaking 시간으로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강사가 진행하는 몸동작을 따라하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맘오니 엄마들의 댄스 '두치와 뿌꾸'는 재밌는 댄스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엄마들의 노래 '혜화동', '좋은일이 있을거야'를 들으면서 어릴 적 행복했던 추억 여행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되었다 .부모교육전문가 김성환 강사는 '행복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 "영어 'Human'의 어원은 '흐른다'이고, 'Family'의 어원은 '벌거벗었다'이다. 이와 같이 가족이 형성되려면 무조건적인 신뢰가 필요한데 그러려면 마음이 흘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환 강사는 "부부가 서로를 '배우자'라고 하듯이 행복은 함께 배워야 한다. 그렇게 대화를 통해서 연결된 마음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동안 행복한 부부가 되고 아이도 행복을 느낀다"라면서 "공동육아 커뮤니티에서 활동 하는 게 육아를 더욱 행복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연을 마친 후 톡&톡(Talk)시간에는 지금까지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휴양을 즐길 때, "엄마한테 예쁜 거 주고 싶어 꽃잎 주워 왔어"라고
2019-04-22 13:21:04
맘오니, 제4회 부모교육·가족레크리에이션 개최
'함께하는 육아로 저출산을 극복하는 모임'인 맘오니가 제 4회 부모교육&가족레크리에이션 '가족, 여행의 동반자'를 지난 3일 수원화성박물관 1층 AV교육실과 팔달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에는 수원시 거주 아이들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어린이 댄스팀 '해피바이러스'가 신나는 댄스 '주인공'으로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이어진 맘오니 홍보영상을 통해서는 그 동안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맘오니는 최근 SNS 라이브 토크쇼인 정주리의 ‘우행쇼’에 출연하면서 많은 육아맘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순서는 맘오니 회원 아빠들이 맡았다. 이들은 '사랑합니다'를 합창하며 가족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맘오니 회원 엄마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시간을 쪼개 연습을 거듭하며 만든 무대였다는 후문. 부모교육전문가 김성환 강사는 '가족여행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강사는 "사람의 맛을 느끼면 서로의 마음이 연결돼 흐르며 사랑이 채워진다. 이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서 "가족은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며 서로의 맛을 알아가는 여행의 동반자"라고 정의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는 비밀은 '배려'임을 강조했다.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부모교육 들으면서 배우자 간에도 서로 배워야한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서로 배우면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시간대에 팔달구청 3층 대강당에서는 유치부 이상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Kids Zone'이
2018-10-07 11:30:00
맘오니,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양육 친화 환경 조성
공동육아품앗이 '맘오니'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수원육종지)와 손잡고 안정적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앞서 수원육종지를 설치한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전국 최초로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의 '마을 르네상스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맘오니는 전문가 없이 오직 엄마들로만 구성된 육아공동체다.이선경 맘오니 회장은 <키즈맘>과의 인터뷰에서 "'맘오니'는 엄마와 아이 사이에 마음이 오고가면 밝고 즐거운 가정과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결된 아이러브맘카페에서 엄마들을 처음 만난 뒤 지난해 공동육아품앗이인 '맘오니'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자녀를 양육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고충을 엄마들과 나누고, 해결책을 찾다보니 공감대가 형성된 게 계기가 된 것. 이후 공동육아커뮤니티를 구성, 정기적으로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다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수원육종지가 관내 행복한 육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협력 파트너로 맘오니를 택한 이유 중 하나는 활동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엄마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기 때문이다. 엄마들은 주1회 모일 때마다 본인의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을 꾸려나간다. 인성교육 및 구연동화도 모두 '맘오니' 회원인 엄마들이 가르치고 공연한다. 이선경 회장은 "수줍어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알고 보면 다들 하나씩 재능이 있다. 이제는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굳이 외부 강사진을 고집하지 않아도 충분히 교육적 효과
2018-07-24 17: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