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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값에 한숨 쉬던 직장인, '여기'로 몰려간다
고물가로 점심값 부담이 가중되면서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식당 대신 인근 대형마트 샌드위치, 김밥을 구입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이마트의 샌드위치, 김밥 등 간편식사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상승했다. 간편식사류 매출 신장률이 30% 이상인 수도권 10위 내 점포에는 사무실 중심 상권인 여의도점, 영등포점, 양재점 등이 포함됐다.3개 점포 중 주변 식당 가격이 높기로 유명한 여의도점 간편식사류 매출 신장률은 71.9%를 기록했다. 양재점은 39%, 영등포점은 34.6%로 각각 나타났고, 특히 3개 점포의 시간대별 간편식사류 매출은 점심시간(오전 11시∼정오) 비중이 12.4%로 전국 평균 7.9%보다 높았다.이는 점심시간에 식당 대신 마트에 방문해 샌드위치, 김밥 등을 찾은 직장인이 많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실제 3개 점포의 1∼5월 김밥과 샌드위치 매출 신장률은 다른 점포보다 확연히 높았다. 이 기간 3개 점포의 김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증가해 전국 점포 평균 52%를 훌쩍 뛰어넘었다. 샌드위치 매출 신장률은 3개 점포가 62%, 전국 점포 평균이 27%로 차이가 났다.이마트는 오피스 상권에서 점심시간에 점포를 찾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해당 점포 델리 코너 위치에 변화를 줬다. 보통 델리 코너는 점포의 가장 안쪽에 있지만, 점심시간이 짧은 직장인들이 상품을 빨리 구입할 수 있도록 김밥, 샌드위치 등이 놓인 판매대를 계산대 근처에 마련했다.이마트는 김밥, 샌드위치는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마트는 종류가 많고 프리미엄 상품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직장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2024-06-07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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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천원대·즉석카레 1+1' 롯데마트 파격 할인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롯데마트가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롯데마트는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맞춰 초특가 행사 '통큰딜'을 진행한다.'수박 전품목'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00원 할인에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을 적용, 지난 1단계 행사보다 할인 혜택을 강화해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최종 혜택가 기준으로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6~7㎏ 수박은 1만4990원에, 7~8㎏은 1만6990원에 판매한다.더불어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국내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행사 카드 결제 시 1960원에 선보인다.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 품목 이상 반값 할인 상품과 더불어 롯데마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씨제이 비비고 상온국물요리 전품목', '담터 콤부차 6종' 등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히말라야 피크솔트 치약·칫솔 각 2종'과 '크리넥스 물티슈 4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이와 함께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오뚜기 즉석카레 전품목'은 1+1에, '하기스 기저귀 24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캠핑과 나들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글루 아이스박스 5종'과 룸바이홈 보냉백 8종'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카카오프렌즈 피크닉체어 2종(라이언·어피치)'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만원 할인해 온오프라인 최저가인 3만9900원에 선보인다.아울러 '소이 갈릭·갱엿 순살 닭강정'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해 각 5994원에,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
2024-06-04 1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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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반값' 할인…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기존에 진행하던 수산물 할인지원을 다음달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23일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사면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다음 달 1∼12일 전국 69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31 1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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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외식 대신 집밥? 마트에서 '이것' 불티
외식 물가 상승 등 고물가가 두드러진 올해 1분기에 국내 대형마트에서 잘 팔린 품목은 신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집밥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신선식품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이마트(할인점) 매출 증가율(0.5%)보다 12배나 높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온라인) 신선식품 매출도 각각 10%, 11% 상승했다.대형마트 3사에 모두 신선 품목 중 과일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마트는 14%, 롯데마트는 20%, 홈플러스는 22%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에서 잘 팔린 과일은 할당 관세가 적용돼 가격이 저렴해진 오렌지, 바나나 등이었고, 홈플러스에서도 망고(102%), 오렌지(58%), 바나나(27%)가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업체는 외식 물가 상승에 따라 신선식품 부문의 매출 실적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식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비용 부담이 적은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식자재를 많이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1%)보다 높았다. 이처럼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도는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4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또 대형마트의 경쟁력 강화도 매출 호조의 이유로 꼽힌다. 쿠팡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신선식품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 등에 힘을 쏟았고, 이것이 매출 증진을 일으킨 것이다.대형마트의 신선식품 매출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식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과일·채소 등의 소매가격을 낮추려
2024-04-11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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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품절대란 '한국 김밥', 이마트24 들어온다
이마트24는 미국 마트에서 최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제가 된 '유부우엉 김밥'을 국내 매장에 들여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부우엉 김밥은 영하 50도 냉동고에서 급속 냉동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김을 굽는 온도를 조절하고 내용물의 당근도 80%만 익혀 만들었다.
지난해 미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유튜브 등에서 외국인들이 맛있게 먹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화제가 됐다.
고기가 들어있지 않고 유부와 당근, 우엉, 단무지, 시금치 등 야채로만 구성돼 채식자를 위한 상품으로도 유명해졌다.
이마트는 최근 고물가로 냉동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유부우엉 김밥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30 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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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트서 개점 하루만에 바닥 무너져
중국의 한 마트가 개점한 지 하루 만에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를 겪었다.
지난 19일 중국 매체 극목신문과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허난성 지위안 시의 한 마트에서 일어났다. 해당 마트는 전날 영업을 개시한 매장이었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 영상에는 손님들이 쇼핑하던 중 순식간에 매장 바닥이 꺼지는 장면이 담겼다. 진열대가 순식간에 도미노처럼 무너져내렸다. SNS에 공유된 다른 영상들엔 매장 바닥에 큰 구멍이 뚫린 모습이 찍혔다.
현지 당국은 손님 2명이 구멍에 빠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현장은 봉쇄됐으며,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마트는 전날 영업을 시작한 매장인데다 무너진 바닥 아래를 찍은 영상을 보면 구멍의 깊이는 1m 이상이고, 양쪽 옆에 벽돌로 쌓은 벽이 있었다. 이는 터널이나 하수구처럼 보이는데 꺼진 바닥 아래는 원래 빈 곳이었다는 이유에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3 1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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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생닭, '딱정벌레 유충' 나왔다?
최근 마트에서 판매된 하림 브랜드의 생닭에서 벌레가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사에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31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최근 경기도 내 한 대형마트에서 '하림 동물복지 생닭' 제품을 산 뒤 목 껍질 아래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을 다량 발견했다고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신고했다.
식약처는 이에 하림 생산 공장 관할 지자체인 전북 정읍시에 신속한 조사를 요청했고, 정읍시와 방역업체는 두 차례에 걸친 조사 결과 해당 이물질이 딱정벌레의 일종인 거저릿과 유충임을 확인했다.
정읍시는 농장 깔짚에 서식하던 거저리 유충을 닭이 출하 전 절식 기간에 섭취했고, 도축 과정에서 모이주머니가 제거되던 중 터지면서 해당 유충이 식도 부분에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를 식약처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림 측에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은 곤충 등 이물이 발견됐을 때 1차 위반은 경고, 2차 위반 때는 품목 제조정지 5일, 3차 때는 품목 제조정지 10일을 하도록 정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하림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 방안을 받으면 적절성을 검토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1 09: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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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마트서 주류 저렴하게 판매 가능해져…얼마나?
앞으로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점에서 원하는 대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불가했던 공급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지난달 국세청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 사항을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주류 관련 단체들에 보냈다.
국세청은 그동안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서 주류 소매업자의 준수사항을 규정하면서 '주류를 실제 구입 가격 이하로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소매업자가 술값을 구입 가격보다 싸게 판매하는 대신 손실액을 공급업자에게서 받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국세청은 이번 안내 사항을 통해 정상적인 소매점의 주류 할인 판매는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내놨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류 할인을 유도해 물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업체들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주류 가격이 낮아지고, 소비자들의 편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1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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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뚫고 '이것' 사러 간다" OOO 불티
29일 해양수산부가 정부 비축 천일염 공급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천일염을 구입하기 위해 마트로 몰려들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하나로마트에서는 20kg짜리 천일염 100포대가 6일간 3만원에 판매된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기사로 소금의 안전성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자 천일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탓에, 가게마다 천일염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오늘 천일염이 저렴하게 판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빗길을 뚫고 버스를 타고 찾아오거나 출근길에 구입한 시민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다만 '1인당 1포대'로 구매 가능 수량이 정해져 있어 한 사람이 여러 포대를 살 수 는 없다.
양재동 하나로마트는 천일염 판매가 시작된 지 약 3시간이 지난 정오 무렵, 대부분의 물량이 매대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이날부터 7월11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을 시장에 최대 400t을 공급할 방침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9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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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때문에..." 마트서 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
6·25 참전용사였던 80대 노인이 생활비가 부족해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8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한 달여간 주거지 인근에 있는 금정구 한 소형 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젓갈, 참기름, 참치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로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주소지를 파악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해 물건을 훔쳤다"면서 "죄송하다"고 진술했다.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A씨는 1953년 전쟁 마지막 해에 참전했다가 제대한 뒤 30여년간 선원 생활 등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왔다.
이후 자녀들은 독립했고,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낸 뒤 혼자 살면서 정부에서 주는 60여만 원으로 생활했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나이가 드시며 이가 약해져서 밥을 드실 때 참기름이나 젓갈 등이 필요해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인데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이 경미한 데다 A씨가 생활고 등을 겪은 점을 고려해 그를 즉결심판 청구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3 1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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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방울토마토 1팩 훔친 엄마, 이유 들어보니...
딸을 위해 토마토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힌 40대 여성이 훈방 조치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경찰과 구리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구리시의 한 마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방울토마토 1팩을 훔쳤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특정하고 출석 통지를 했다.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만에 경찰에 출석한 A씨는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돌려주며 "딸이 먹고 싶다고 조르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훔쳤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형사입건에서 즉결심판 회부로 처벌 수위를 낮췄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사건의 피의자가 범죄 전력이 없고,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인 경우 심사를 통해 처분을 감경해주는 기구다.
경찰 관계자는 "초범에 피해도 경미하고 피해 물품도 일부 반환한 점, 가정형편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혼자 6살 딸을 키우며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는 A씨의 상황을 파악하고 민간단체와 연계해 지원 방안을 찾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14 1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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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여는 마트는?" 휴점일 확인하세요
대형마트는 설 당일(22일)이 대부분 '의무휴업일'로 지정되어 있어 대부분 휴무에 들어간다.다만 의무휴업일이 수요일인 일부 점포는 설 당일에도 문을 연다. 또 지자체별로 의무휴업일 조정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점포가 있어 명절 직전까지 변동될 수 있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롯데백화점 점포는 21일과 설 당일인 22일에 휴점에 들어간다. 분당, 대구, 마산점은 22~23일에 문을 닫는다.롯데아울렛은 설 당일에도 영업하며, 롯데몰은 설날 하루 휴무하는 산본점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한다.신세계백화점 점포 중 본점은 22∼23일에 쉬고, 하남점은 22일 휴점한다.이밖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 11개점은 21∼22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 당일 쉰다.현대백화점[069960]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등 10개점은 21∼22일, 압구정본점, 신촌점 등 6개점은 22∼23일 휴점한다. 현대아울렛은 설 당일인 22일에 쉰다.대형마트는 설 당일인 22일이 대부분 점포의 의무휴업일로 지정돼 휴무한다. 따라서 이마트 132개 점포, 홈플러스 122개 점포, 롯데마트 107개 점포는 설 당일 문을 닫는다.설 당일 영업하는 점포는 이마트 4개, 홈플러스 11개, 롯데마트 5개 점포로, 미리 영업하는 지점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20 13: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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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6만7000원 싸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6만7000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전통시장에서 올해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29만5668원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평균 36만308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6만7417원(18.6%)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47.7%), 수산물류(24.4%), 육류(23.1%)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18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고사리(67.4%, 9965원), 깐도라지(62.9%, 9518원), 대추(34.4%, 4210원), 숙주(34.3%, 829원), 쇠고기(탕국용)(34.2%, 1만6321원)로 조사됐다.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6만7762원에서 10.4% 상승했다. 대형마트는 35만3685원에서 2.7% 상승했다.전통시장의 수산물과 축산물 가격의 경우 정부의 추석물가안정대책의 최대 수준으로 정부 비축물량 방출하고, 할인쿠폰 발급 등으로 가격이 대체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채소류는 대부분의 품목에서 봄철 가뭄과 여름철 폭염 및 길어진 장마, 최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됐다. 기타품목 또한 유가, 국제곡물,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과일류도 이른 추석으로 햇상품 출하가 늦어
2022-08-30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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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커피 중 당류 가장 높은 것은?..."꼼꼼히 확인하세요"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즉석커피 제품들은 제품 별로 카페인과 당류 함량 차이가 크다. 따라서 영양성분을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은 즉석커피 2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조사 결과 당류와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라떼였다.라떼에 들어있는 당류는 100mL 당 평균 7.2g으로 스위트 아메리카노(3.7%)보다 1.9배 더 많았다.특정 제품으로 따지면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매일유업)의 당류가 1일 섭취량(50g)의 절반 수준인 25g으로 가장 많았다.포화지방은 라떼에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7~34%인 1~5.1g이 담겨 있었다.스타벅스 카페라떼(서울우유협동조합)의 포화지방 함량이 5.1g으로 가장 높았고, 홈플러스 시그니처 디카페인라떼(홈플러스)가 1g으로 가장 낮았다.카페인 함량은 아메리카노가 100mL당 평균 34mg이었고, 라떼는 36mg 수준이었다. 디카페인 커피는 3mg 정도였다.개별 제품 당 카페인 함량은 바리스타룰스 콜드브루 블랙(매일유업)이 150mg으로 가장 높았다. 이 제품 하나에 담긴 카페인 양은 성인 기준으로 1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400mL)의 38% 수준이다.카페인 함량이 가장 낮은 개별 제품은 콘트라베이스 디카페인 블랙(롯데칠성음료)으로 1일 섭취 권고량의 1% 정도인 4mg이었다.23개 제품 중 재활용 우수 등급 제품은 5개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조사 결과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 등의 함량이 온라인 판매처에 게시된 정보와 다른 4개 업체(동서식품·서울우유협동조합·빙그레·남양유업)에 자율 개선을 권고했고, 이들 업체는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24 15: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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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줄테니 아이 팔아라"...마트서 엄마 협박한 美 여성
미국 텍사스주에서 한 여성이 엄마에게 접근해 6억원에 아이를 사겠다고 위협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와 현지 방송 KETK-TV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경찰은 리베카 러넷 테일러(49)를 3급 중범죄인 아동 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그는 텍사스주 크로킷의 월마트 매장에서 셀프 계산대에 선 아이 엄마에게 접근하면서 아이의 외모를 칭찬하더니 얼마에 아이를 살 수 있냐고 엄마에게 물었다.엄마는 처음에는 농담으로 생각하고 웃어넘기려 했지만, 테일러는 자신의 차에 25만 달러가 있다며 이 돈으로 아이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그러자 엄마는 아이에게서 떨어지라고 요구했고 테일러가 매장을 떠나자 주차장으로 향했다.하지만, 엄마는 주차장에서 다시 테일러를 마주쳤고 그는 25만 달러가 부족하다면 50만 달러(약 6억 원)를 주고 아이를 데려가겠다고 거듭 위협했다.겁에 질린 엄마는 아이와 함께 자신의 차에 올라타 문을 잠갔고 테일러는 그제야 현장을 떠났다.경찰은 매장 내 감시카메라를 통해 테일러의 신원을 확인한 뒤 체포했다.테일러는 텍사스주 휴스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고, 5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24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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